틱톡에서 '2023 서울모빌리티쇼' 만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지난 6일 2023 서울모빌리티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틱톡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장석 KAMA 산업진흥본부장, 정재훈 틱톡 코리아 운영 총괄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오는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서울모빌리티쇼의 역동적인 모습들이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KAMA 관계자는 "서울모빌리티쇼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만남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오프라인 전시회와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간의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시회와 IT의 융합 트렌드를 반영해 서울모빌리티쇼의 글로벌 콘텐츠 확대 및 MZ세대 관람객 참여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공동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KAMA는 틱톡을 활용해 차별화된 숏폼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틱톡 인증샷 이벤트 등 MZ세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한다. 틱톡은 서울모빌리티쇼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해 프레스데이 현장의 뜨거운 취재 열기와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전달한다.
정재훈 틱톡 코리아 운영 총괄은 "틱톡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틱톡 크리에이터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자동차 산업 및 이와 관련한 최첨단 기술이 글로벌 커뮤니티에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