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콤-안국약품, 인공지능 골연령 분석 솔루션 공동 판매 계약 체결
인공지능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 전문기업 크레스콤(대표이사 이재준)이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과 인공지능 기반 골연령 분석 소프트웨어인 'MediAI-BA'의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전했다.
MediAI-BA는 기존 골연령 평가 기법인 GP(Greulich-Pyle)와 TW3(Tanner-Whitehouse3)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응용 병합한 특허 기술 기반의 인공지능으로, 각 성장판 부위의 골성숙 등급을 개월 수 단위로 세밀하게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2020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으며, SCI급 국제 학술지에도 게재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안국약품 관계자는 "크레스콤과의 사업 제휴를 토대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한층 강화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계약으로 우수한 제품을 도입해 소아청소년 성장 치료의 접근성 향상과 진료 효율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스콤 이재준 대표는 "MediAI-BA는 현재 250여개 곳의 의료기관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이번 계약을 통해 안국약품의 영업 및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 많은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판독을 도울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