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통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2023 서울모빌리티쇼서 첫 공개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내달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차봇' 플랫폼을 운영 중인 차봇 모빌리티가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봇은 운전자가 자동차를 '사고-타고-파는' 운전자 생애 주기 내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이번 참가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인스타그램 및 앱 내에서 서울모빌리티쇼 초대권 증정 사전 이벤트, 서울모빌리티쇼 기간에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차봇 앱 설치 및 차량 등록 유도 캠페인, 인공지능(AI)을 통해 비대면으로 사고수리 견적을 낼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 체험 행사 등이다.
서울모빌리티쇼에는 차봇이 플랫폼 내의 자동차 및 라이프스타일 용품 등을 판매하며, 커머스 영역으로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차봇마켓에서 실제 판매 중인 일부 제품들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차봇 모빌리티의 자회사인 차봇모터스도 함께 참가해 전시한다. 영국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정통 오프로더 '그레나디어'를 국내 첫 공개할 예정이다.
그레나디어는 영국의 강인한 기백과 디자인을 독일의 철두철미한 엔지니어링과 결합시켜 근본부터 철저하게 '타협하지 않는 4X4'로 제작됐다. 극한의 조건도 극복하도록 설계돼 어떤 환경에서든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 내구성, 신뢰성을 제공한다.
이네오스 그룹 짐 래트클리프 회장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그레나디어는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검증된 엔진과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최대 3개의 록킹 디퍼렌셜, 솔리드 빔 액슬 등을 갖췄다. 다양한 옵션 및 액세서리로 나만의 차를 완성할 수도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차봇 모빌리티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 합류하면서 아직까지 오프라인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운전자를 위한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의 지평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서울모빌리티쇼는 내달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내달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10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