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라발레 빌리지, 발렌타인데이 맞아 아티스트 라 푸앙트와 협업해 낭만적인 장소로 변신
파리 패션 및 쇼핑의 성지인 라발레 빌리지(La Vallée Village)가 낭만적인 장소로 변신한다.
낭만의 도시 파리 인근에 자리한 라발레 빌리지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프랑스의 스트리트 아티스트로 유명한 라 푸앙트(La Pointe)와 협업해 그의 작품을 전시한다. 일명 '라 푸앙트'로 알려진 토마스 브레모(Thomas Brémaud)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스트리트 아트 예술의 대가이자 사랑(Love)이라는 단어를 독특하고 통일성 있게 표현하기로 유명하다. 그의 섬세한 붓 터치로 완성된 다양한 컬러의 L.O.V.E.로 새겨진 작품들은 빌리지 내 곳곳의 숍들을 지날 때마다 발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2월 14일까지 빌리지 내 레스토랑 '메뉴 팔레 (Menu Palais)'에서는 컨템포러리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작품들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판매 수익의 10%는 라발레 빌리지가 5년간 지원하고 있는 자선단체 렌볼 (L'ENVOL)에 기부된다.
한편, 파리 시내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럭셔리 아울렛 라발레 빌리지에는 캐주얼하거나 시크한 스타일부터 명품 브랜드까지 다양한 12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입점, 최대 60% 이상의 할인된 가격들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