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알뜰폰 '토스모바일' 이달 30일 출시... 사전 신청 시작
토스의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이 새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을 시작했다.
이달 30일 토스가 내놓을 통신 서비스는 미사용 데이터 캐시백과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등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토스 앱을 통해 개통을 진행하고 잔여 데이터 확인 등도 가능하다. 토스페이 결제 시 10% 캐시백 혜택을 부여하며, 사전신청자에게는 토스모바일 우선 가입혜택을 제공한다.
토스 측은 토스모바일이 기존 이동통신망사업자(MNO) 사업자인 통신3사 망을 이용해 동일한 데이터 품질을 선보이고, 토스의 금융 서비스 경험을 이식한 통신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토스모바일 세부 요금제는 서비스 오픈 시점 공개 예정이며 총 4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이승훈 토스모바일 대표는 "토스가 금융 플랫폼으로 간편 송금, 주식거래, 인터넷뱅킹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에서 혁신을 이뤄온 것처럼 통신 서비스 영역에서도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편리하고 직관적인 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혜택을 더해 새로운 통신의 기준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