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모닝 할부 구매 시 '기준금리' 적용… "구매 부담 완화 기대"
기아가 고객의 차량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경차 모닝 전용 '굿모닝'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업계 최초로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차량 할부 금리로 적용되는 모닝 전용 구매 프로그램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프로모션을 통해 할부 기간 동안(12·24·36개월 중 선택) 차량 출고 월 1일 기준의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적용받아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이달 모닝을 출고하면 이달 1일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인 3.25%의 할부 금리를 적용받는다.
기아는 굿모닝 할부 출시로 최근 7%를 넘어서는 신차 할부 금리 때문에 차량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고객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는 이달 굿모닝 프로모션을 통해 모닝을 계약한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 관계자는 "고금리 시대에 고객의 차량 구매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파격적인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구매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