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인제대와 함께 AI 융합 인재 양성 나선다
인공지능(AI)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이 체결됐다.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AI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인제대학교와 산·학 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제대학교는 백병원에 뿌리를 두고 있는 의·생명 특화 대학이다. 내년부터는 새롭게 떠오르는 신산업에 발맞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AI 빅데이터학부, 반려동물 보건학과 등 학과를 신설하고, 해당 분야와 연계한 취업 교육도 진행한다.
딥노이드는 이번 인제대학교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핵심 인재인 AI 융합 인재 양성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대학과 기업의 다양한 산학협력 방안 모색 및 상호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실습, 기업 견학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참여 및 채용 연계 협력과 더불어 AI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SW중심대학사업,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연계 AI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AI 개발 플랫폼 활용 교육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인제대학교 전민현 총장은 “딥노이드와 상호 협력을 통해 AI 융합 인재 양성 및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산업현장에는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이루어지면서 전문인력의 부족함을 항상 느끼고 있다며 인공지능 분야의 경쟁력은 전문 인재에 있는 만큼 인제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를 배출하고 양성된 전문인력이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의 성장에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딥노이드는 코딩 없이 간편하게 AI를 개발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 툴인 ‘딥파이’를 기초로 만들어진 AI 학습 플랫폼 딥에듀(DEEP:EDU)를 의과대, 병원, 기업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특성화고 등으로 교육시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