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의료재단, 높은 고용 창출로 ‘TV조선 경영대상’ 수상
인재 양성과 여성 고용 안정화 등에 노력…고용노동부 장관상 받아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씨젠의료재단’은 ‘2022 TV조선 경영대상’ 일자리창출경영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TV조선 경영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9개의 후원사가 후원하는 행사다. 뉴노멀 시대를 맞아 창조적인 경영혁신과 과감한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 및 기관, 개인의 발굴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씨젠의료재단은 지역 검사센터를 개원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창출하고 있는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실제로 재단은 2014년 6월 부산경남검사센터를 시작으로 2020년 1월 대구경북검사센터, 6월 광주호남검사센터, 2022년 2월 대전충청검사센터를 설립하면서 대규모 인력 채용을 진행했다.
재단은 인턴십 교육과 정규직 전환, 여성 고용 안정화 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재 양성을 기관의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2015년부터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 매년 약 35명~45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해 육성 중이다. 인턴십 프로그램의 수료 후에는 전환 평가를 거쳐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하는데, 정규직 전환율은 80%를 상회한다.
여성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한 노력도 병행 중이다. 검사실 인력 상당수를 20대와 30대 여성이 상당수인 점을 주목해 출산 전후 휴가 90일 및 육아 휴직 3년 보장,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근무 실시 등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씨젠의료재단은 임상진료와 의학 연구를 위한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조직이다. 최신 검사 장비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의·석박사·임상병리사 등과 함께 국내외 의료기관에서 요청한 진단검사의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유지하는 것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재단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재단 발전의 핵심 동력인 임직원 고용과 복지·자기 개발 프로그램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