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테크놀로지스, KB유니콘클럽 성과로 ‘생성 AI’ 발표
CES 혁신상 수상한 생성 AI 기반 ‘뤼튼 트레이닝’, 성과 공유회서 소개
뤼튼테크놀로지스는 ‘KB유니콘클럽’ 2기 성과 공유회에서 CES 혁신상 수상 노하우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KB유니콘클럽은 초기 기술창업 스타트업 중 혁신 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한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1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총 10개사만 허락되는 KB유니콘클럽 2기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 CES 및 에디슨어워드 참가 지원을 받았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1월 열리는 CES 2023에서 AI 글쓰기 훈련 서비스 ‘뤼튼 트레이닝’으로 혁신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뤼튼 트레이닝은 하루 15분 글쓰기 연습으로 누구나 쉽고 체계적인 글쓰기를 할 수 있는 훈련과정을 제공한다. AI가 글의 맥락을 이해하고 제안과 질문을 제시하며, 사용자가 지닌 아이디어가 글로 도출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초거대 AI 모델인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와 오픈AI의 ‘GPT-3’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회사는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 뤼튼 트레이닝과 더불어 주요 서비스인 뤼튼을 소개했다. 뤼튼은 지난 10월 생성 AI를 기반으로 광고 문구를 비롯해 다양한 글 초안을 작성해주는 서비스다. 간단히 키워드만 입력해도 완성도 높은 초안을 생성한다. SNS 광고문구, 세일즈 이메일 등 각 업무 상황에 활용 가능한 50개 이상의 AI 툴을 사용할 수 있다.
뤼튼테크놀로지스 관계자는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KB국민은행과 경기창조경제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힘써 글로벌 초거대 생성 AI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는 초격차 기업이 된다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