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 트윈 플랫폼 업체 ‘니어브레인’, 포스코 IMP에서 시드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업체 니어브레인이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MP)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니어브레인㈜은 포스코가 개최하는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MP) 기업 선발에 참여해, 포스텍 홀딩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니어브레인은 이번 시드 투자 유치와 함께 포스코의 벤처기업 육성 공간인 ‘체인지업 그라운드’에 입주해 자체 개발 중인 뇌 혈류 예측 소프트웨어 ‘닥터니어(Dr. NEAR)’의 제품 고도화와 판로 개척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후속 투자를 위한 포스코 벤처펀드 및 TIPS 프로그램 연계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제공받는다.
니어브레인이 개발 중인 닥터니어는 뇌질환 환자의 MRI·MRA 이미지 기반 혈관 모양과 혈관을 통해 흐르는 혈류의 속도와 압력까지 예측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혈류역학 관련 수리 모델 ▲3차원 혈관 생성 기술 ▲인공지능 연계 혈관 최적화 모델 관련 기술 ▲인공지능 연계 혈류역학 해석 기술 ▲인공지능 기반 뇌질환 위험도 예측 기술을 적용했다.
니어브레인 이태린 대표는 “이번 포스코 IMP 선정과 시드 투자 유치는 니어브레인이 보유한 기술력,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혁신에 도전하는 기업이라는 점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서비스 고도화와 제품 개발에 속도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