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美 하와이 호놀룰루주에 두 번째 매장 오픈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25일 미국 하와이에 2호점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호점은 지난해 11월 카할라 지역에 1호점 오픈에 이어 두 번째로, 호놀룰루주 아이에아 지역에 119㎡(36평) 규모의 BBQ 아이에아점이다.
아이에아점 인기 메뉴는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으로, ‘오리지날 양념 치킨’과 ‘허니갈릭’ 등의 메뉴가 뒤를 이었다. 제너시스BBQ 측은 “가오픈 이후 일평균 매출 약 4000달러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BBQ는 팬데믹 이후 다시 한번 방문객 1천만 명 시대를 다시 바라보는 하와이의 주요 상권에 순차적으로 출점해 본격적으로 매장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일리노이 등 미국 내 주요지역을 포함해 총 20개 주에 진출해 있다. 미국에서 총 150개 매장이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 BBQ의 배달, 포장 전문 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의 성장세로 약 500개 이상의 매장이 오픈 준비 중에 있다.
BBQ 관계자는 “1호점 카할라 지역 쿠오노몰점의 긍정적 성과와 관광객 및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아이에아 지역에도 2호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외식산업 요충지 하와이에서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장해 K-치킨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