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마이어 사진전, 누적 관객 수 5만5000명 돌파
글로벌 그룹 케어링이 후원하는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의 국내 누적 관객 수가 5만5000명을 돌파했다.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은 지난 8월 4일 서울 그라운드 시소 성수에서 개막해 당초 11월 13일까지로 예정됐던 전시를 11월 27일까지 연장했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사진작가 중 한 명인 비비안 마이어의 작품은 그가 세상을 떠난 후 21세기에 발견되어 뒤늦게 많은 이들에게 일상의 잔잔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녀의 미공개작을 포함한 270여 점의 작품과 개인 소장품도 만나볼 수 있다.
케어링은 그동안 세계 곳곳에서 개최된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을 후원해왔다. 본 사진전은 2021년 9월 프랑스 파리 뤽상부르 뮤지엄, 올해 2월 이탈리아 토리노 왕립박물관에서 개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