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의 DIAM(Digital Imaging Adoption Model) 인증에서 6단계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GE헬스케어코리아는 자사의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PACS, Centricity PACSCentricity Pictures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이 적용된 삼성서울병원의 DIAM 인프라가 HIMSS의 6단계 인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삼성서울병원의 이번 인증은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 3번째라고 덧붙였다.

GE헬스케어 센트리시티 PACS (Centricity PACS) /사진 제공=GE헬스케어코리아

HIMMS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발전 및 효율성 확보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 비영리 단체로, 의료 기관의 IT 인증이나 표준 등을 제정하고 있다.

DIAM은 의료 영상 시스템이 갖춰야 할 워크프로세스 및 시스템을 포함한 이미지 처리 과정 및 품질 평가가 주요 내용이며, PACS 시스템 DIAM 인증 획득을 위한 핵심 역량으로 평가된다.

삼성서울병원이 적용하고 있는 GE 헬스케어의 ‘센트리시티(Centricity) PACS’ 솔루션은 상호대화형(On Demand)으로 사용자에게 최적화한 인터페이스를 적용하고, 이미지를 빠르게 처리해 병원 어느 곳에서든 안정적으로 접속할 수 있게 했다.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추진단 이풍렬 단장은 “이번 인증으로 삼성서울병원이 이미징(Imaging) 인프라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자랑스럽다. 인증 준비를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임직원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디지털 병원 구현을 위해 더 많은 이미징 인프라에 투자하고 더욱 발전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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