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CT4 클래스 최종 라운드 / 캐딜락코리아 제공

캐딜락코리아가 지난 23일, 용인 애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통해 진행하는 2022 캐딜락 CT4 클래스 최종 라운드(5라운드) 결승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 캐딜락 CT4 클래스는 캐딜락의 퍼포먼스 세단 CT4를 구매한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단일 차종 경주)로,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르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다.

캐딜락 CT4 클래스 최종 라운드 결승은 총 9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지난 시즌 챔피언 변정호 선수(디에이모터스)가 2분 22초 397의 기록으로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1위를 놓치지 않은 변정호 선수는 경기 중반 코스 레코드를 경신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2위는 2분 23초 419를 기록한 신일경 선수(드림레이서), 3위는 2분 23초 578을 기록한 박현준 선수(캐딜락 CT4)가 차지하며 포디움에 올라 기쁨을 만끽했다.

캐딜락 CT4 클래스 시즌 챔피언 김문수 선수 / 캐딜락코리아 제공

5라운드에 걸쳐 2022 시즌을 마무리한 캐딜락 CT4 클래스의 시즌 챔피언은 김문수 선수(드림레이서)가 차지했다. 개막전과 2라운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드라이버 포인트를 쌓은 김문수 선수는 최종 라운드에서 4위를 기록하며 최종 드라이버 포인트 90점으로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김문수 선수는 "지난해 1점 차이로 챔피언을 놓쳐 아쉬움이 많았는데, 올 시즌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특히 2년 동안 CT4로 대회에 참가하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챔피언에 오르는데 한몫했다"고 말했다.

캐딜락코리아는 최종전을 관람하는 레이싱 팬들을 위해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하이 퍼포먼스 머신 CT5-V 블랙윙과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ESV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관람객들은 직접 타이머를 조작해 CT5-V 블랙윙의 제로백 3.7초를 맞추는 이벤트 등 캐딜락이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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