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아부다비 직항 노선 주 8회로 증편
에티하드항공이 인천과 아부다비를 잇는 직항편의 운항 횟수를 주 7회에서 8회로 증편한다. 매일 1회씩, 주 7회 운항되고 있던 인천-아부다비 직항 노선에 매주 월요일 출발편이 하나 더 추가된 것이다. 추가편은 오는 10월 31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운항 확정되었으며, 에티하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현재 매일 운항 중인 에티하드항공의 인천-아부다비 노선에는 드림라이너(Dreamliner)의 최신 기종 787-10이 도입되고 있다. 이는 총 327석으로, 이코노미 좌석 295석에 비즈니스 좌석 32석 규모이다.
에티하드항공의 인천-아부다비 직항 노선은 한국과 유럽 지역 및 몰디브로의 연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의 주 1회 증편을 통해 연결편이 보다 용이해졌다. 승객의 편리한 환승편 이용을 위해 에티하드항공은 ‘환승 연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는 아부다비에서의 연결 시간이 10~24시간인 경우 항공사와 제휴된 두 곳의 공항 인근 호텔에서 무료 숙박이 가능한 내용이며, 에티하드항공을 이용하여 인천 출발 후 아부다비에서 환승하는 모든 승객이 이용 가능하다.
한편, 최근 한국인은 입국 전후 격리 없이 아부다비 입국이 가능해졌으며 백신미접종자 또한 출입국에 자유롭다. 입국 전 코로나 검사 의무 또한 해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