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를 그려 시스템에 입력하면 피아노가 자동 연주

(사진제공: 목포시)

목포시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갓바위문화타운에서 경연·공연·댄스 등이 어우러진 융복합형 축제인 목포뮤직플레이를 연다.

카이스트 교수가 개발한 '인공지능(AI) 피아노'는 악보를 그려 시스템에 입력하면 피아노가 자동으로 연주한다.

가로 278cm, 세로 150cm의 피아노 건반 위를 올라가 발로 밟으면서 연주하는 발 건반 대형 플로어 피아노와 추억을 소환하는 체험기구인 DDR, 음악 펌프를 설치해 음악과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있다. 

윤경희 음악 축제 추진팀장은 "인공지능피아노는 백방으로 노력해서 유치한 결과"라며 "뮤직플레이에서 색다른 경험과 신나는 체험으로 멋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여용으로는 우리나라에 단 1대뿐인 AI 피아노는 갓바위 원형 분수대 주변 부스테이너에 설치 예정이다.

metarism@metaplanet-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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