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최신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식약처 인증 획득
딥노이드의 최신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딥팍스프로’가 식약처 의료기기제조인증을 획득했다.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자사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딥팍스프로(DEEP:PACS PRO)'가 식품의약품안전처부터 의료기기제조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은 의료기관의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의료영상솔루션이다.
딥노이드 관계자는 “국내 PACS 시장은 1999년에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에서 PACS 사용 시 의료보험 수가를 적용하는 제도를 발표하고 실제 보험수가 적용 이후 병원급 의료기관의 PACS 도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라며, “PACS 시장 강국으로서 의료 AI 솔루션과 결합한다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급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딥노이드는 답팍스프로와 자사의 딥 AI 솔루션의 상호연동을 통한 다질환 검출 솔루션도 준비할 계획이다. 현재 딥노이드는 딥체스트(DEEP:CHEST), 딥뉴로(DEEP:NEURO), 딥스파인(DEEP:SPINE) 등 다양한 질환별 딥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기존 제품과의 기술적 차별화를 위해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DEEP:PHI)를 통한 인공지능 모델 조합 등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를 꾸준히 고도화할 예정이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다양한 의료기관들과 진행한 임상적 유효성을 기반으로 이번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 영상전문의가 부족한 응급 현장에서 신속 정확한 진단을 보조할 수 있도록 향후 딥팍스프로와 딥 AI를 결합한 AI 팍스 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사회적 비용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