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시대를 이끌다] 뚜레쥬르, 플라스틱 빵 칼 줄인다…케이크류 등 13종 확대 적용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플라스틱 빵 칼 줄이기’를 선물 케이크류 제품에도 확대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26일부터 롤케이크, 파운드케이크류 13종에 동봉해 제공했던 플라스틱 빵 칼을 고객 요청 시에만 제공한다. 앞서 올해 1월 뚜레쥬르는 고객의 필요와 관계없이 제공하던 일반 케이크류 플라스틱 빵 칼 제공 방침을 진행해왔다. 최초 방침 시행 시 운영 매장이 약 60여 곳이었지만, Z세대를 중심으로 한 긍정적인 고객 반응에 힘입어 현재 전국 1300여 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종이 빨대·다회용 컵 할인제·친환경 소재 소모품 도입 및 플라스틱 빵 칼 OUT 등 친환경 활동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며 또한, 베지테리안도 즐길 수 있게 재료를 차별화하고, ‘얼스팩’과 옥수수 전분 생분해성 포장 필름 등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