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을 앞두고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시원한 과일화채부터 삼계탕 등의 보양식까지... 더위는 날려주고 기력은 채워주는 여름 별미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홈쿡 제품을 모아봤다.

수박 보관을 시원하고 깔끔하게 하는 ‘수박화채보관용기’
여름철 더위와 갈증해소는 물론 불쾌지수까지 시원하게 날려주는 데에는 제철 과일만 한 게 없다. 썰어서 먹거나 화채를 만들어 먹고 후 남은 수박을 보관할 때는 위생에 주의가 필요하다. 남은 수박을 랩으로 포장하여 보관하는 경우도 많지만 세균 번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한다.

코멕스산업의 ‘수박화채보관용기(핸들형)’는 4ℓ 용량으로 일반적인 수박 반 통이 들어가는 사이즈다. 핸들형은 이동 시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뚜껑에는 전면을 균일하게 눌러주는 실리콘 패킹이 있어 완전 밀폐돼 새거나 냉장고 냄새가 밸 염려가 없다. 실리콘 패킹은 분리 가능해 세척도 편리하다.

불 없이도 강한 화력으로 쾌적하게 조리할 수 있는 '인덕션'
뜨거운 가스 불 앞에 서있기 힘든 날씨, 인덕션을 활용하면 쾌적한 주방 온도를 유지하며 빠른 시간 안에 보양식을 조리할 수 있다.

해피콜 ‘3구 인덕션 레인지’ 2종은 가스레인지를 쓰던 소비자가 쉽게 쓸 수 있는 입문 인덕션이자 ‘입덕’ 하는 가성비 인덕션인 ‘입덕션’을 표방한다. 최대 3300와트의 강력한 화력과 92%에 달하는 뛰어난 열효율을 갖춰 가스레인지보다 요리가 약 3배 빨라진다. 또 ‘3구 인덕션 레인지’ 2종은 열이 방출되지 않아 가스레인지와 달리 여름철에도 쾌적한 조리 환경을 만들어 준다.

시원한 음료부터 빙수까지 얼음은 필수
맛있는 보양식으로 기력을 회복하고 시원한 음료와 디저트로 마무리해주면 여름 더위를 완벽히 날릴 수 있다.

신일전자 ‘스테인리스 제빙기’는 2ℓ의 물을 넣어 하루 최대 15㎏의 얼음을 만들고 보관도 가능하다. 1시간에 최대 약 90개 얼음을 생성할 정도로 빠른 제빙 속도가 특징이다. 얼음 크기도 용도에 따라 대·소로 설정해 만들면 된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전원 선 하나만 연결하면 주방에서부터 캠핑장까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편의점 음식으로 간편하게 기력 보충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편의점 간편식으로도 몸보신을 할 수 있다.

CU는 복분자 최대 생산지 전북 고창군과 함께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 간편식 시리즈는 도시락, 주먹밥,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총 5종으로 구성됐으며, 100% 고창 복분자 원액이 첨가됐다. 고창 복분자 너비아니 반상 도시락은 복분자밥에 복분자 원액을 발라 구워낸 너비아니와 부드럽고 담백한 훈제오리고기로 구성된 상품이다. 볶음김치, 견과류볶음 등 4종의 반찬을 함께 담아 든든한 보양식 느낌을 강조했다. 너비아니 삼각김밥과 김밥은 복분자로 양념한 너비아니로 속을 꽉 채운 상품이다. 너비아니 샌드위치와 복분자 떡갈비 햄버거는 복분자 원액을 드레싱한 샐러드를 토핑해 신선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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