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패턴으로 한눈에 ‘쏙’! 식음료업계, 텀블러에 ‘패션’ 입힌 화려한 제품 선보여
텀블러가 일상 필수품을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 변화하고 있다. 일상에서 자주 텀블러를 사용하게 되면서 소비자들이 패션 스타일에 맞춰 텀블러를 선택하거나, 자신만의 취향을 드러내는 용도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도 색상부터 디자인, 사이즈 등 개성을 담은 각양각색의 제품들로 본격적인 ‘패션 아이템’ 텀블러 선보이기에 나섰다.
할리스 ‘패턴 텀블러’ 할리스는 최근 할리스만의 독특하고 귀여운 패턴 디자인을 제품 전체에 프린트한 ‘패턴 텀블러 2종’을 출시했다. ‘코드네임’은 화이트 바디에 레터링 패턴을 감각적으로 디자인한 텀블러로, 모던하면서도 팝아트적인 느낌을 구현했다.
‘플라워가든’은 블랙 바디에 아기자기한 데이지꽃을 디자인했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대비 효과로 포인트를 주는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패턴 텀블러는 45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여름철 음료를 담아 휴대하기 좋으며, 음료를 마시기 편리한 슬라이딩형 뚜껑을 적용해 실용성을 두루 갖췄다. 고품질의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해 안전성도 뛰어나다. 지난 6월에는 작은 용량에 뛰어난 휴대성을 갖춘 텀블러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한손에 텀블러’ 2종을 출시했다. ‘한손에 텀블러’는 180ml 용량의 음료를 담을 수 있는 미니 텀블러로, 에스프레소 샷을 담거나 알약 섭취용, 취학 아동 필수품 물병으로 활용하기 좋다.
이디야커피 ‘트윙클 콜드컵’ 지나간 그 시절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텀블러도 눈길을 끈다. 이디야커피는 여름을 맞아 2000년대 하이틴 감성을 담은 시즌 한정 MD ‘트윙클 콜드컵’ 3종을 출시했다. 트윙클 콜드컵은 투명 플라스틱 재질로 시원한 여름 느낌을 강조한 아이스 음료 전용 컵으로, 콜드컵 내부에 반짝이는 스파클링 포인트가 특징이다.
컬러는 올해의 팬톤 컬러 '베리 페리'를 인용한 '퍼플', 깔끔함이 돋보이는 '화이트', 화사한 매력의 '핑크' 등 3종이다. 도넛 모양의 뚜껑으로 유니크한 감성을 더했으며 실리콘 빨대 덮개가 부착돼 위생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보냉 효과가 높고 결로 걱정이 없는 더블월 구조로 제작해 기능성을 키웠으며,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한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과 스크래치 내구성을 갖췄다.
커피빈코리아 '퍼플 MD'‘색감’으로 승부하는 텀블러도 빼놓을 수 없다. 커피빈코리아는 지난 6월 창립기념월을 맞아 시그니처 색상인 ‘퍼플’을 활용한 MD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퍼플 제품 7종 중 ‘그립 스텐 텀블러 소프트퍼플’·‘엥글 스텐 텀블러’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제품의 내구성과 그립감을 살린 제품이다. 산뜻한 보라빛 컬러가 매력적인 제품으로 여름의 싱그러운 분위기를 담아냈다. ‘그립 더블월 빅 글라스 오로라’는 대용량 글라스로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빛깔을 즐기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