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C] 부산에서 만나는 최신 인공지능 트렌드, 글로벌 AI 컨퍼런스 개최
21세기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술 분야인 인공지능(AI)은 여러 방면에서 그 활용이 기대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취임사에서 정부와 기업이 협력을 통하여 "AI·SW·메타버스 등 유망 신기술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 하는 결실을 맺어야 할 때"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부산광역시의 대표적인 정보통신기술(ICT)을 만날 수 있는 2022 K-ICT Week in Busan 행사 내 글로벌 AI 컨퍼런스 AWC2022 in Busan (AI World Congress)가 'AI: The Good AI Can Do'라는 주제로 9월 28일 (수), 9월 29일 (목) 양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틀조선일보, THE AI(더에이아이), 부산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투피 살리바(Toufi Saliba) 위원장, IBM의 퀀텀 부문 제이 감베타(Jay Gambetta) 부사장, 그리고 유창동 한국인공지능학회 회장(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등 양일에 걸쳐 전 세계의 AI 관련 저명한 연사들의 스피치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부산광역시는 본행사에 앞서, 국내의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지난 7월 21일 미국 IBM 본사 및 한국IBM 모두와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IBM과의 MOU 체결식에서 “양자컴퓨터가 디지털 전환을 넘어 인류 문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시점이 멀지 않았다”고 양자컴퓨팅 분야에 대한 기대를 밝히며,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한국의 과학과 기술 연구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향후에는 양자컴퓨터 콤플렉스 조성을 통해 부산을 ICT 신산업의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