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미니템’이 해외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다. 부피가 크고 무게 때문에 포기하던 제품들도 초소형 경량 제품들이 등장하면서 ‘가볍게 떠나는 여행’이 가능해졌다.

지퍼백지퍼백은 가정내에서 뿐만 아니라 여행이나 캠핑에 특히 유용한 제품이다.

초소형 지퍼백 수요를 겨냥한 생활용품 기업 크린랲의 ‘미니미니 지퍼백은’ A4 용지 1/4크기 정도의 10ⅹ11cm와 8ⅹ9cm 지퍼백 두 종류를 한 포장에 담아 크기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특히 여행 중 잃어버리기 쉬운 이어폰이나 반지, 목걸이 같은 작은 내용물을 보관하거나 습기 및 냄새 방지 등에도 유용해 해외여행 시 챙겨야할 최우선 품목으로 거론된다.

휴대용 선풍기요즘처럼 더운 여름철 길거리에서는 부채 대신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다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휴대용 선풍기도 성능과 기능이 향상되면서 여름철 해외여행의 필수 아이템이 됐다.

리큅의 ‘미니 무선 핸디팬‘은 길이 13.5cm, 무게 128g의 사이즈로 BLDC 모터가 내장돼 있으며, 1시간 충전으로 최대 3시간 연속 사용 가능하다. 기존 제품에서 한 단계 진화한 목에 거는 휴대용 선풍기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많이 찾고 있다. 디센느가 지난 달 출시한 ‘아이스 넥밴드 선풍기‘는 목에 둘러 사용하는 밴드형 선풍기로 목 뒤쪽을 시원하게 해주는 아이스 급속냉각 패드를 장착해 냉각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휴대용 손소독겔
이제 해외 여행 시에도 개인위생을 스스로 챙겨야 하는 시대다. 최근 국제선 정상화가 속도를 내며 공항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어, 여행을 떠나는 순간부터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찝찝할 때마다 수시로 손을 씻을 수 없기에 손의 청결을 유지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아이! 깨끗해 휴대용 손 소독겔’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립스틱 만한 50ml의 용량으로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위생 관리를 돕는 아이템이다. 항균 99.9%로 유해세균을 제거해주며 세균에는 강하고 피부에는 순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손 소독제는 수시로 자주 사용하는만큼 인공향을 첨가하지 않았고 보습에 도움을 주는 알로에베라겔을 첨가해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해준다.

포켓우산
해외여행 시에 챙겨야할 물품 중에서 우산은 후순위였지만 최근 포켓우산으로 불리는 초소형 경량 제품들로 인해 필수 아이템으로 올라섰다.

이탈리아 명품 우산 브랜드 로베레가 내놓은 초경량 우산은 5단 접이식으로 접었을 때 길이가 15cm에 불과하다. 초발수 가공원단을 사용했으며,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휴대용 고데기
여행 중에도 헤어스타일링 연출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휴대용 고데기가 필수품이다.

헤어브랜드 보다나가와 캐주얼 브랜드 키르시 협업으로 지난해 말 출시한 무선 미니고데기 ‘체리시 에디션’은 미니사이즈의 봉고데기와 판고데기 두 종류가 선보였다. 제품 모두 길이 24cm, 무게 260g 내외의 소형 경량 제품인데다 전용 열보호캡을 이용해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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