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 열기구 전경(사진제공=튀르키예 문화관광부)

튀르키예 문화관광부가 롯데카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본 캠페인은 롯데카드의 전사 ESG 캠페인 띵크어스(THINK US & EARTH)가 추구하는 ‘가치 소비’와 튀르키예의 지속 가능한 관광지를 함께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벤트는 롯데카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튀르키예의 대표 지속 가능 여행지인 카파도키아에서 즐기고 싶은 액티비티와 그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튀르키예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포스트 코로나 여행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책임감 있는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튀르키예는 국가적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로 환경 및 지속 가능 관광에 대한 국제적 표준 인증을 제공하는 국제 지속 가능 관광 위원회(GSTC - Global Sustainable Tourism Council)와 올해 초 협약을 맺어 국가적 차원의 지속 가능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GSTC 공식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튀르키예에는 이미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천하는 다수의 여행지가 있는데, 그중 천혜의 자연환경 보호를 우선순위로 두고 성공적인 관광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카파도키아(Cappadocia)’가 대표 지속 가능 관광지로 손꼽힌다.

하늘을 빼곡히 수놓는 열기구들의 장관이 하나의 대명사로 불리는 카파도키아는 암석에 대한 손상이 거의 없고 투어를 위해 요구되는 기반 시설을 최소화해 자연을 보존하며 이색적인 여행지로서의 역할까지 현명히 소화한 지속 가능 관광 사례로 평가받는다.

더불어, 카파도키아의 숙소들은 지하 동굴이나 천연 바위 지형을 있는 그대로 활용한 객실들을 선보여왔는데, 이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숙박 경험으로 여전히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포도 재배에 이상적인 기후를 가진 카파도키아는 와이너리를 통해 자연의 맛을 그대로 담은 현지 빈티지 와인을 선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카파도키아의 와인은 해발고도 1,500m에서 자라나는 토종 청포도 품종을 바탕으로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은 풍부한 과실 향과 맛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아름다운 말의 땅’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카파도키아에서는 말을 타고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승마 투어를 제공하는 등 환경도 생각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지속 가능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현재(7월 기준) 한국인은 튀르키예 입국 시 별도의 코로나 관련 서류 준비 없이 자가격리 없는 입국이 가능하다. 튀르키예 정부는 6.1일부로 튀르키예 입국 시(육로, 항공로, 해상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및 미접종자의 경우 PCR 음성 결과 지 또는 신속 항원 검사지 제출 의무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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