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2022 로봇윤리 및 표준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 and Standards, ICRES)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인공지능윤리학회가 주관하며 강남구청,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국가기술표준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협회가 '인간-로봇 간 가치 공유(Value Sharing between Humans and Robots)'를 주제로 공동 개최한다.

ICRES 2022 포스터/제공=한국인공지능윤리학회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스페인, 인도 등 전 세계의 학자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로봇윤리 및 표준과 관련하여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서울교육대학교 변순용 교수(한국인공지능윤리학회장)를 비롯해 특별 초청한 전세계의 로봇 윤리 전문가 8인의 기조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의 인공지능 윤리 교육 △로봇표준 △인간-로봇 공존사회를 위한 로봇윤리세미나 △신뢰할 만한 인공지능 시스템에 관한 기술적, 법적. 철학적 논의 (Development and Changes in the Trans-Pacific Region) 등 총 6개의 세션으로 학술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강남구에 속한 초등학교, 중학교가 참여하는 로봇 윤리 토론대회가 함께 개최되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전등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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