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2세대 '뉴 A3 세단' / 아우디 코리아 제공

아우디 코리아가 2세대로 진화한 '뉴 A3 세단'을 오는 1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뉴 A3 세단은 2세대로 완전변경된 4도어 콤팩트 세단이다. 이 모델은 뛰어난 승차감,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 성능, 여유로운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기본형과 프리미엄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외관은 콤팩트한 비율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부의 눈에 띄는 헤드라이트, 넓은 싱글 프레임과 대형 공기 흡입구는 역동적인 A3만의 특성을 강조한다. 확장된 측면의 라인과 쿠페 디자인 루프 라인은 이전 세대 대비 더욱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LED 헤드라이트 및 주간주행등과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는 높은 밝기와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를 제공한다. 뉴 A3 40 TFSI에는 17인치 5-스포크 휠과 플래티넘 그레이 인레이를 적용했으며, 뉴 A3 40 TFSI 프리미엄에는 18인치 5-스포크 Y-스타일 휠, 다크 알루미늄 스펙트럼 인레이,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했다.
 
실내는 프리미엄 감성을 선사한다. 다기능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 앞좌석 전동 및 열선 가죽 시트, 4방향 요추 지지대 등은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기존 보다 4cm 길어진 전장, 2cm 넓어진 폭과 1cm 높아진 전고는 여유 있는 레그룸과 헤드룸을 제공한다. 특히 뉴 A3 40 TFSI 프리미엄에는 스포츠 시트, S로고 도어 실 플레이트, 알루미늄 룩 인테리어, 서른 가지 컬러 옵션을 제공하는 앰비언트 라이트, 블랙 헤드라이닝 등을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화했다.

아우디, 2세대 '뉴 A3 세단' / 아우디 코리아 제공

파워트레인은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기존 보다 20마력 높아진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7초, 최고속도는 시속 209km다. 복합 연비는 13km/l(도심: 11.4km/l, 고속도로: 15.5km/l)다. 또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주행 상황에 따라 주행 모드를 변경하거나 개인별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안전 및 편의 사양도 강화했다. 사각지대나 후방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앞차의 위험한 주행 상황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 및 감속을 돕는 '프리센스 프론트' 등은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해 내비게이션, 통화, 음악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뉴 A3 40 TFSI 프리미엄에는 10.25인치 버츄얼 콕핏과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가 탑재돼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교통 정보 서비스, 위성지도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뉴 A3 40 TFSI 4020만3000원, 뉴 A3 40 TFSI 프리미엄 4413만원이다.(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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