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펙스 써밋 2022’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CHO “메타버스 포털 기업으로 거듭날 것”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CHO(최고행복책임자)가 ‘엘리펙스 써밋 2022’에서 메타버스 미디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브랜드 경험이 메타버스에서 어떻게 확정되어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엘리펙스 써밋 2022’이 진행됐다.
‘엘리펙스 써밋 2022’는 ‘메타버스 트렌드와 브랜딩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강연이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됐으며,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를 비롯해 김상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사장, 금정현 YGP 스튜디오 대표, 윤주영 삼성전자 프로, 이장우 한국인공지능포럼 회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선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업계 선두기업으로써 ‘메타버스의 시대, 미디어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최용호 대표는 TV조선에서 방영된 자체 제작 메타버스 아바타 쇼 ‘부캐전성시대’의 퍼포먼스 영상을 예로 들며 업계 최초로 아바타를 예능 프로그램에 시도한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TV 프로그램을 비롯해 게임, 콘서트 등 메타버스가 결합한 엔터테인먼트 형태가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부캐전성시대 속 부캐 아바타와 실제 가수가 동시에 출연하는 것처럼, 가상과 현실의 공존이 곧 메타버스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전했다.
최 대표는 “이제는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을 넘어 스토리리빙(story-living)의 시대”라며 “메타버스에서 세계관은 빠질 수 없는 영역이다. 마미손이 부캐 프로젝트로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세계관을 예능으로 표현한 것처럼 세계관은 다른 사람의 경험을 꿈처럼 소비할 수 있는 브레인댄싱(Braindancing, BD) 형태로 진화할 것”이라고 세계관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메타버스 생태계와 세계관 구축에 필요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특히 ‘O2O’를 인용한 ‘M2O (Metaverse to on-line & off-line)’라는 신조어를 이용해 ‘메타버스 포털 기업’으로서 나아갈 방향과 비전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연예인 IP를 활용해 아바타를 생성하는 마블 스튜디오 방식의 사업을 구현한다. 연예인 IP를 메타버스 아바타화하여 방송, 음원, 웹드라마, 콘서트에 활용하는 등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메타버스 세계관 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메타버스 전문 미디어 플랫폼 ‘메타플래닛’, ‘메타리즘’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