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에이아이, 범용 AI 엔진 기술 선보여

'범용 AI 엔진'은 앞으로 다가올 시대의 핵심 기술

Mind AI는 범용 인공지능(AGI)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업으로, 2018년 설립 후 여러 국가에서 진행된 콘퍼런스 및 서밋에 소개된 이력이 있다. 자연어를 활용하여 사람과 같은 방식으로 추론을 가능하게 하고, 새로운 데이터 구조인 ‘캐노니컬’로 변환할 수 있는 Mind 엔진은 이미 국제 특허를 받은 바 있다.

기업들이 각자의 AI를 만들 수 있는 Conversational Infrastructure(Mind Expression)도 Mind AI에서 출시될 예정으로, 기존의 챗봇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공감하여 모든 분야에 투영하고 일치시키는 ‘대화형 추론 엔진(Conversational Reasoning Engine)’을 탑재하였다. 또한 Mind Expression은 쉽고 간편한 매뉴얼로, 불필요한 반복 없이 한 화면에서 손쉽게 설계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은 투명한 진행으로 문제 발생 시 즉시 원인을 빠르게 추적하고 수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지식을 지속해서 배울 수 있는 ‘적응형 학습 능력’을 탑재한 Mind Expression의 추론 엔진은, 자연어 추론 AI 엔진을 바탕으로 더 많은 도메인으로 확장되어 보다 범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로봇’에게 단방향 질문이 아닌, 대화형 도메인 고유의 온톨로지로 다양한 시도와 활용이 가능한 Mind Expression은, ‘인지 능력’과 함께 태국 CP Group 산하인 True Mobile에 진출한 상황이다. 기존 챗봇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여 완전히 새로운 고객 응대 챗봇으로 개발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통신’ 영역에서부터 점차 그 산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CP Group 내 CP All의 Health Tech 분야 중 노인 돌봄 Companion Robot, 그리고 Food Tech 분야 7-Eleven에 Mind AI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도 논의 중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태국 기업 T&B MEDIA와 함께 AI CHARACTER를 제작 중으로, 미취학 아동을 타깃으로 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 및 배포할 예정이다.

유럽권에서는 독일 Daimler 산하의 Smart에서 현재 운영 중인 챗봇을 Mind Expression 기반으로 이주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한국에서는 Edu-Tech 기업인 ST Unitas와 Mind AI가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형태의 Conversational AI Mentor를 함께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