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제주 지역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 지원…“지역 사회와 협력할 것”
쿠팡이 제주도청,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제주 지역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생지원사업은 제주 지역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쿠팡은 지원사업의 첫 단계로 모집기업을 대상으로 입점 품평회를 진행하고 참여 업체를 선정한다.
올 하반기에는 입점 업체와 함께 상생 기획전도 연다. 쿠팡은 신규 입점 업체를 중심으로 라이브 커머스 제작과 송출에 협력하고, 메인 배너 광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의 매출은 1년 새 69% 성장하며 전국적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라며 “제주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