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MZ세대 겨냥해 힙한 굿즈 한정 출시
오뚜기가 ‘마요네스’의 출시 50주년을 맞아 ‘마요네스 50th 컬렉션’을 한정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트 크루 ‘아이앱스튜디오’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컬렉션은 오뚜기 마요네스 폰트를 활용한 티셔츠 2종과 프라이팬, 소스볼, 앞치마, 계랑컵, 레시피북 등 쿠킹 아이템 5종 그리고 미니 마요네스 1종 총 8종으로 구성되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마요네스의 상징성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MZ세대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아이앱스튜디오와 협업하게 됐다”며 “앞으로 굿즈를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와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오비맥주의 발포주 브랜드 필굿은 일러스트레이터 ‘25일’과 협업해 MZ세대 직장인의 모습을 담은 ‘굿잡 해피니스 캘린더’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굿잡 해피니스 캘린더는 ‘오늘도 잘 살았으니까, 하루의 마무리는 필굿 잡아 굿잡!’이라는 의미의 필굿 ‘굿잡 캠페인’의 일환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MZ세대 직장인들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캘린더는 매일 다채로운 직장생활 짤(일러스트 이미지) 30개로 구성된 일력이다. 칼퇴, 월급날, 플렉스 등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소재를 귀여운 필굿의 고래 캐릭터(필구, 칠구, 텐구)를 활용해 유쾌하게 담았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두꺼비 캐릭터’와 스크린골프 전문기업 ‘골프존’이 협업해 게임시 사용 가능한 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최근 스크린골프가 MZ세대에게도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잡으면서 진행하게 됐다.
하이트진로와 골프존이 협업해 출시하는 상품은 총 3종이다. 게임 전반에 캐릭터가 적용되는 ‘두꺼비 테마상품’과 볼의 궤적을 알려주는 ‘볼꼬리’, ‘패키지 상품(테마상품+볼꼬리)’으로, 두꺼비 캐릭터로 각자의 개성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