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국립 현대 미술관 관장 및 재단 이사장 윤범모, 테라로사 (주) 학산 대표이사 김용덕 / 사진=테라로사 제공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 테라로사가 지난 2일, 국립현대미술관과 한국 미술 문화의 발전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테라로사는 올해 총 1억원을 국립현대미술관의 교육 및 전시 사업에 후원한다.
 
테라로사는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강원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다양한 꿈을 찾아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청소년 진로연계 프로그램에 교구재 제작을 후원하게 된다. 또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예술 교육 활동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동시대미술을 이해하는 여건을 마련하고 예술을 통한 미래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 실현을 추구한다.

더불어 미술관과 예술가, 그리고 관객이 미술을 공유하는 동시대적 방식을 탐색하는 ‘감각의 공간, 워치 앤 칠 2.0’ 전시 후원을 진행한다. 올해는 ‘감각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ASMR 등 디지털로 번안된 다양한 동시대적 감각을 선보이게 된다.
 
김용덕 테라로사 대표는 “이번 국립현대미술관 후원 활동으로 앞으로 테라로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작은 발걸음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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