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거리두기 해제 후 출고량 95% 증가
하이트진로의 ‘청정라거-테라’ 판매가 코로나19 확산 이전으로 정상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3일까지 한 달간 맥주 ‘테라’의 유흥 시장 출고량이 거리두기 해제 이전인 3월 18일부터 4월 13일까지 한 달 기간과 비교해 95%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회복 움직임을 견인하고자 유흥 시장 활성화와 가정 시장 공략을 이어가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하이트진로는 “토네이도 모형의 시각적 재미와 최적의 소맥 맛을 선사하는 ‘테라타워’를 개발했다. 또한, ‘스푸너’의 물량도 기존보다 3배 늘렸다”고 말했다.
테라 친환경 프로젝트도 지속 강화한다. 올해 성수기를 앞두고 아웃도어, 캠핑, 서핑과 연계된 친환경 프로젝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상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흐름에 맞춘 새롭고 차별화된 하반기 활동을 통해 ‘테라의 시대’가 빠르게 도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