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나인우, 설렘 가득 투샷…'징크스의 연인' 스토리 포스터 공개
'징크스의 연인'이 따뜻하면서도 신비로운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했다.
4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극본 장윤미, 연출 윤상호) 측은 드라마의 독특한 분위기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스토리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연 배우 서현(슬비 역), 나인우(공수광 역)의 가슴 설레는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공개된 스토리 포스터에는 경악하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나란히 차에 타 어딘가로 향하는 서현과 나인우의 모습이 담겼다. 강아지를 품에 안고 싱그럽게 웃고 있는 행운의 여신 서현과 은은한 미소를 띤 나인우의 투 샷은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로맨스의 탄생을 알리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한다.
특히 우현(박성덕 역), 황석정(윤이영 역), 홍석천(이주용 역) 등 빛나는 존재감으로 극을 채울 배우들의 깜짝 놀란 표정과 더불어, '행운생선가게'라는 상호가 적힌 차량과 벚꽃잎이 흩날리는 청명한 하늘 등 포스터 속 배경이 어우러지며 유쾌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징크스의 연인' 제작진은 "미래가 보이는 신비로운 능력의 소유자와 특별한 징크스를 지닌 한 남자가 만나 신선한 로맨스를 펼쳐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독특한 설정뿐만 아니라 캐릭터와 완벽히 하나 된 주, 조연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더욱 입체감 넘치는 드라마를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은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