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산학협력 프로그램 '2022 T-TEP' 운영 /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한국토요타자동차(이하 한국토요타)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자동차 기술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산학협력 교육프로그램인 '2022 T-TEP'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T-TEP(Toyota-Technical Experience Program)는 자동차 산업 분야의 인재육성을 위한 한국토요타의 사회공헌활동으로 2020년부터 서영대학교의 파주 캠퍼스와 광주 캠퍼스, 대림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서정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교, 여주대학교, 한국 폴리텍대학 남대구 캠퍼스 등 전국 7개 자동차 대학, 8곳의 캠퍼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T-TEP는 지난달 29일 서정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각 캠퍼스에서 이론 교육 및 실습 강좌로 열린다. 참가 학생은 사회 초년생이 알아야 할 소통과 비즈니스 매너, 개선·현지현물·도전·존중·팀워크로 구성된 토요타의 다섯 가지 근본 가치인 '토요타 웨이', TEAM GP(Toyota Education And Management Global Program)를 통한 토요타·렉서스의 전동화 기술 등을 배우게 된다.

특히 TEAM GP는 T-TEP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타 본사의 글로벌 교육 과정으로 교육생들이 딜러 현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각 딜러 지점의 특성에 맞게 진행되는 테크니션 특화 교육이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자동으로 토요타 본사가 공인하는 인증 테크니션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토요타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체계적인 교육 과정, 토요타와 렉서스의 전동화 차량과 함께 학생의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자동차 분야의 인재육성에 박차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요타는 교육에 필요한 실습용 차량을 협력 대학에 기증해 학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현장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렉서스 ES 300h,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등 총 8대의 차량을 각 대학에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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