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노래] 김성규 새 앨범→남우현 OST…'인피니트 DAY'

김성규의 새 앨범부터 남우현의 새 OST까지 팬들에게 반가울 하루가 될 '인피니트 DAY'가 펼쳐진다.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김성규의 네 번째 미니앨범 'SAVIOR'(세이비어)가 공개된다. 김성규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첫 싱글 이후 1년 1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이자, 새 소속사 이적 후 발표하는 첫 앨범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데뷔 13년 차 가수이자, 솔로 가수로서는 어느덧 11년 차를 맞이한 김성규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진화된 음악 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프로듀싱팀의 손을 잡고, 기존의 작업 방식에서 벗어난 신곡을 탄생시킨 것.
김성규 역시 타이틀곡 'Savior' 작업을 비롯해 'I Dare You'(아이 데어 유), '안개'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성장한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새 앨범 타이틀로 선정된 'Savior'는 미디엄 템포의 팝 록(POP ROCK) 곡으로, 반복적인 피아노 테마와 풍부하고 웅장한 기타&드럼 사운드가 돋보인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을 '세이비어(구원자)'로 표현, 사랑에 헌신적인 가사와 후렴과 아웃트로의 떼창 구간이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한다.
이 밖에도 새 앨범에는 인트로곡을 시작으로 'I Dare You', 'My Love Will Be Yours'(마이 러브 윌 비 유어스), '안개' 등 발라드와 록을 오가며 김성규의 섬세한 감성을 담아낸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된다.
김성규는 이날 앨범 발매 이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2 김성규 콘서트 - LV'를 통해 팬들과 만나 신곡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오늘(22일)부터 24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같은 시각, 남우현이 부른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 연출 이수현)의 첫 번째 OST 'Shooting Star'(슈팅스타)가 베일을 벗는다. 남우현이 드라마 OST를 부르는 것은 2014년 SBS 드라마 '모던파머' OST Part.1 '사랑이 올 때' 이후 무려 7년 만으로 기대감을 자극한다.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마치 혜성이 중력에 이끌리듯 주체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담아낸 'Shooting Star'는 운명처럼 만난 서로에게 세상이 기울어진 듯 빠져드는 마음을 가사로 전달한다. '별똥별'의 첫 OST이자, 드라마의 엔딩을 장식하는 테마곡으로 쓰일 예정이다. 남우현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는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은 오늘(22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