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나와 지구를 위한 ECO 한 끼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카스 맥주 제조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리너지가루와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언리미트 대체육으로 피자와 나초 그란데, 스콘 등을 만드는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일 ‘나와 지구를 위한 ECO 한 끼'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소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동일한 메뉴에서 식재료만 동물성에서 식물성으로 바꾸고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한 식재료를 활용하면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환경행사의 취지를 살려 소비자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카스맥주박으로 만든 친환경 용기에 담아갔다. 친환경 용기는 친환경 소재 기업 테코플러스가 제작했다. 특히, 카스맥주박과 코코넛 등 식물유래성분을 혼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 60%까지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요리 시연 외에도 맥주 부산물을 활용해 작물과 매립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억제하는 푸드 업사이클링의 의미와 현황, 친환경 먹거리로 부상한 식물성 대체육에 대한 강연을 통해 지속가능한 식단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스타트업과 상생협업을 바탕으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100+ ESG 경영 강화 선포식’을 갖고 ESG 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상생경영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 발굴, 카스 캔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행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