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부친 안영모 씨가 19일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은 21일 오전이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공원이다.

앞서 안 위원장은 지난 18일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위 회의에 참석한 뒤 부친의 병세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부산으로 향했다.

고인은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장남 안 위원장과 차남 안상욱 미소생한의원 원장, 장녀 안선영 씨다.

조문은 20일 낮 12시부터 받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이날 빈소를 찾아 안 위원장을 조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위원장 측은 "평생 베푸신 삶을 사신 고인의 유지에 따라 조화 및 조의금을 정중히 사양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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