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패스’ 누적 가입자 90만명 넘어…제휴사 라인업 강화
배달앱 요기요가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의 누적 가입자 90만 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요기패스’는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에 제휴사 할인 혜택을 결합해 선보인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로, 출시 두 달 만에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했다. 기본 배달 할인의 경우 월 9,900원을 내면 총 3만원의 할인(▲5천원 할인 2회 ▲2천원 할인 10회)을 받을 수 있다.
요기요는 지난 2월 요기패스 구독자의 포장 주문 수는 비구독자와 비교해 2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달부터 제휴사 영역을 확대하며 더 강력한 ‘멤버십 할인’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4월에는 기존 OTT 서비스에 더해 쇼핑, 여행 등 다양한 혜택 제휴 영역을 대폭 늘렸다. 또한, 음식 배달 외에도 '편의점/마트', '헬스/뷰티', '반려동물용품' 카테고리 등 ‘요기패스’ 할인 혜택을 적용할 수 있는 카테고리와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박채연 요기요 마케팅본부장은 “영역의 제한 없는 제휴사 확장으로 구독자의 일상을 담은 차별화된 온라인 서비스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