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2지구’ 2개 단지, 5차 민간 사전청약 18일 시작
18일부터 오산세교2지구 2개 단지의 5차 민간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3월 18일(금)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6천호 규모의 민간분양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 시작한 민간 사전청약은 지금까지 4차에 걸쳐 1.1만호를 공급해 왔다. 올해는 2월에 두 차례 사전청약(3차, 4차)으로 5.3천호를 공급했으며, 이번 오산세교2지구 2개 단지에서는 5차 사전청약을 통해 1.6천호가 공급된다.
오산세교2지구 A13 블록에서는 전용 59㎡, 84㎡ 등 총 1,030호(사전청약 927호)를 호반건설에서 공급하고, A20 블록에서는 전용 69㎡, 72㎡, 84㎡ 등 총 715호(사전청약 646호)를 원건설에서 공급한다. 오산세교2지구의 추정분양가는 평형별 3~4억원대(평당 1.2 ~1.3천만원)로 인근 시세 대비 15%~20%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민간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민영주택으로 전체 공급물량의 37%는 일반공급으로, 나머지 63%는 신혼부부(20%), 생애 최초(20%), 다자녀(10%) 등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아울러 전체 공급물량의 20%인 306호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특히, 일반공급분 추첨 물량(128호) 외에 민영주택 특공 추첨제 시행(‘21.11월)에 따라 생애최초·신혼부부 특공의 30%(178호)도 추첨제로 공급된다.
민간분양 사전청약 신청 자격은 공공 분양 사전청약과 동일하게 사전청약 공고일을 기준으로 적용하되, 거주지역 우선공급은 예외로 적용한다. 구체적인 신청 자격은 사전당첨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단, 민간 사전청약은 공공 사전청약에 당첨된 경우와 달리 당첨된 경우 일반청약 신청이 제한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당첨자 지위를 포기하는 경우는 신청 가능)
사전청약 접수는 3월 28일(월)~30일(수) 진행되며, 4월 5일(화)~6일(수) 당첨자 발표 후 자격검정 등을 거쳐 사전 공급계약 대상자를 확정한다.
단지별 사전당첨자 모집공고문 및 청약 관련 정보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사이트(https://www.applyhome.co.kr) 내 ‘민간사전청약’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