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국내 호텔들이 세계 각국의 미식을 즐기며 해외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자유로운 해외 여행이 아직은 어려운 시기, 국내 호텔 레스토랑에서 전세계 다채로운 요리를 만나보자.

파라다이스호텔·리조트, 봄맞이 ‘세계 미식 여행’ 페스타 진행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도쿄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봄 미식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온 더 플레이트’는 봄철 입맛을 돋울 수 있도록 다양한 일식 신메뉴를 제공하는 ‘도쿄 퀴진 스프링 인 재팬(Tokyo Cuisine SPRING IN JAPAN)’ 프로모션을 오는 4월 15일까지 실시한다.

봄 야채를 곁들인 바라지라시, 폰즈 소스로 맛을 낸 아귀간 샐러드, 자숙 뿔소라 들깨 소스 샐러드 등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샐러드와 함께 신선한 스시와 사시미도 빠짐없이 준비했다.

메인 셰프 체카토가 이끄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와 일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라쿠’는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스페셜 디너 코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어란, 대게, 참치, 캐비어 등 5종류의 애피타이저와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 도미 샤브샤브, 옥돔 성게알 리조또 등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해 일식과 이탈리안 요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메뉴 구성이 돋보인다. 이번 디너 코스는 오는 5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온 더 플레이트’에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이국적인 지중해식 메뉴를 선보이는 ‘미식으로의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중해 연안 지역에서 건강을 위해 즐겨먹던 각종 요리들로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고기와 채소를 꽂아 구워 먹는 꼬치구이 ‘수블라키&기로스’, 그리스식 라자냐 ‘무사카’, 토마토를 활용한 미트볼 ‘케프테데스’, 각종 해산물에 페타치즈를 곁들인 ‘새우 사가나키’ 등 그리스 대표 요리를 비롯해 지중해식 펜네 샐러드, 모둠튀김, 푸타네스카 파스타, 그릭 요거트 무스까지 다채롭게 맛볼 수 있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코너스톤, 지중해식 주말 브런치 테이블 선보여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은 오는 5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지중해 지역의 다양한 요리를 풍성하게 활용한 ‘지중해식 주말 브런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말 브런치는 입맛을 돋구어 주는 신선한 해산물을 플래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쉐어링 애피타이저와 주문 즉시 바로 조리한 개별 서비스 요리들, 메인요리와 디저트, 이탈리안 와인 한 잔이 포함된다. 추가로 주류 옵션도 준비했다.

테이블 서비스 애피타이저로 제공되는 해산물 플래터에는 각지에서 공수한 신선한 랍스터, 대하, 도미와 러시아산 프리미엄 오세트라 캐비어가 어우러져 산뜻하게 입맛을 돋운다. 살라미, 과일 샐러드와 마리네이드한 아티초크 샐러드 등 3종류의 쉐어링 안티파스토 플래터와 투스칸식 토마토 샐러드 그리고 유기농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를 포함한 완두콩 크리스티니가 이어진다. 개별 서비스 요리로는 이탈리아산 블랙 트러플을 곁들인 감자 & 대파 수프, 봄 제철 아스파라거스가 곁들여진 계란 요리, 그리고 토마토 베이스에 초리조를 이용한 홈메이드 파스타 리가토니를 제공한다.

취향에 맞게 한 가지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메인요리는 보다 풍성하게 준비했다. 완두콩 퓨레가 함께 제공되는 뉴질랜드 양갈비, 그릴에 구워 참나무 화덕 오븐에서 훈제향을 가득 담은 미국산 프라임 소고기 안심, 촉촉하고 풍미 가득한 식감의 신선한 우럭 알 리모네, 바비큐 향을 입혀 부드럽게 저온 조리한 미국산 소갈비, 스페인산 최고 등급의 이베리코 베요타 토마호크, 체리 소스를 곁들여 구운 브로콜리니와 방울 토마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산 닭고기 구이로 구성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테이스트 오브 아시안 프렌치’ 프로모션 선보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민구’는 프렌치 메뉴에 아시안 플레이버를 입힌 런치와 디너 코스인 ‘테이스트 오브 아시안 프렌치’ 프로모션을 3월 24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페스타 바이 민구가 기존 선보이던 컨템포러리 유러피안 다이닝에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안 터치를 입혀 색다른 요리로 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코스는 ▲아시안 터치가 가미된 한입 요리 셀렉션 ▲유자 간장과 참기름을 곁들인 방어 세비체 ▲속초 백명란 브랑다드 라자냐와 어란 파우더 ▲땅콩소스를 곁들인 최상급 1++ 한우 숯불구이 ▲숯불에 구운 랍스터와 타이풍 커리 소스, 찹쌀 리조또, 캐비아 ▲제주 옥돔 튀김과 그린 커리 베어네즈 소스 ▲셰프가 엄선한 오늘의 디저트 ▲커피 또는 차 등을 포함한다. 구성은 런치와 디너에 따라 달라진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 ‘아시안 미식의 향연’ 프로모션 선보여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피스트 레스토랑에서 아시안 미식을 주제로 뷔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 메뉴는 발리의 '미고랭', 태국의 '팟씨유', 인도의 '탄두리치킨'과 '그린커리', 베트남의 '분짜', 중국의 '마라샹궈'와 '유린기' 이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의 시그니처 요리를 준비했다. 이 외에도 피스트는 바다와 인접한 인천 지역의 장점을 살려 신선한 해산물부터 육즙 가득한 육류를 오픈키친에서 셰프가 즉석에서 조리해 라이브로 선보인다. 특히 피스트의 대표 메뉴로는 특유의 풍미를 자랑하는 스페인산 ‘이베리코 바비큐’, 트러플 소스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 그릴에 직화로 구운 ’양갈비’, 키토산이 풍부한 ‘갈릭 버터 새우 구이’, ‘숯불 치킨’, ‘LA 갈비’ 등이 있다. 주말에는 자숙하지 않아 더욱 신선한 ‘버터 구이 랍스터’ 스테이션이 추가된다. ‘아시안 미식의 향연’ 프로모션은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신라스테이, 지역 맛집 들르고 향토 브랜드 맛볼 수 있는 ‘미식기행’ 상품
호텔 신라스테이는 지역 맛집 및 향토 브랜드와 함께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로컬 테이스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로컬 테이스트’ 패키지는 ‘테이스티 스테이 인 울산’과 ‘울산, 특별한 맛남’ 두 가지로 호캉스와 지역 특산품을 맛볼 수 있도록 해 국내 여행과 ‘미식 기행’까지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

‘테이스티 스테이 인 울산(Tasty Stay in Ulsan)’ 패키지에는 울산을 대표하는 ‘빵 맛집’인 ‘윤연당 베이커리’의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이용권이 포함돼 있다. 신라스테이 울산에서 ‘윤연당 베이커리’까지는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이며, 주변의 태화강 국가정원, 선암호수공원, 울산박물관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어 ‘미식 기행’을 위한 최적의 조건이다. 패키지는 ▲객실(1박), ▲윤연당 베이커리 1만원 이용권(2매)으로 구성됐으며, 6월 말일까지 신라스테이 울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울산, 특별한 맛남’ 패키지는 울산의 대표 막걸리 브랜드인 ‘복순도가' 손막걸리를 맛보며 편안한 호텔 객실에서 여행의 여독을 풀 수 있도록 기획했다. 패키지는 ▲객실(1박), ▲복순도가 전통 가양주(1병)으로 구성됐으며, 3월 말일까지 신라스테이 울산에서 이용 가능하다.

조선 팰리스, 로컬 식재료 활용한 중식 미식 여행
조선 팰리스의 최상층에 위치한 중식 레스토랑 ‘더 그레이트 홍연’에서 선보이는 봄 시즌 메뉴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광동식 코스이다. 여기에 활 크레이피쉬, 트러플, 건관자 등의 프리미엄 식재료를 사용해 고품격 모던 중식의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봄 광동식 코스에서는 봄의 신선한 내음이 온전히 느껴지는 부드러운 배추에 새우를 넣어 쪄내고, 건관자 소스를 올린 ‘소양 배추 찜’ 과 깐풍 소스로 특별함을 준 ‘봄 도미 튀김’, 봄동과 황제 버섯을 가득 넣은 ‘우육탕면’, 봄나물과 해산물의 조화가 일품인 ‘해물탕면’, 아스파라거스와 통 해삼으로 식감을 극대화 시킨 트러플 소스의 ‘일품 해삼 요리’ 등 신선한 제철 해산물과 봄나물을 활용하여 봄 기운 가득한 중식 요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한, 매 시즌마다 새로운 콘셉트로 선보이는 시그니처 딤섬 메뉴도 봄을 맞아 새로운 메뉴를 출시한다. 중국 본토 출신의 왕시보 셰프가 봄과 잘 어울리는 4가지의 스페셜 딤섬을 준비했다. ‘홍콩식 쭈꾸미 전병’, ‘소고기 쇼마이’, 광동 지역의 전통 딤섬으로 새우로 속을 만들고 찹쌀가루 피로 빚어서 황금색으로 튀겨낸 ‘새우 함수각’, 그리고 향긋한 쑥갓과 은설어를 넣고 쪄낸 ‘국화교’ 메뉴로 더 그레이트 홍연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싱가포르 치킨라이스 기획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는 최근 헬시플레저(즐거운 건강 관리, 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발맞춰 신선한 재료와 담백한 맛의 조화를 이루는 싱가포르 치킨라이스를 기획했다.

호캉스를 즐기며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고 해외여행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미식 여행으로 제격이다. 6월 말까지 객실 투숙 시 싱가포르 치킨라이스 2인 세트가 제공되는 춘춘(春春) 패키지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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