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에 부는 반가운 바람…'친환경 및 비건' 관련 패키지 출시 잇따라
호텔업계에 친환경 및 비건 바람이 불고 있다. 친환경 실천을 위한 아이템을 포함한 패키지 부터 비건 라이프 실천을 위한 고체 샴푸바 및 린스바를 포함한 객실 패키지, 그리고 호캉스를 즐기며 비건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비건 콘셉트 룸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아르티장 비건 뷰티 브랜드 아렌시아(Arencia)와 함께 ‘스프링 위드 비건 뷰티 (Spring with Vegan Beauty) 패키지’를 선보인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과 아렌시아가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 객실 패키지인 ‘스프링 위드 비건 뷰티 패키지’는 객실에서의 1박과 조식 뷔페 2인, 아렌시아의 샴푸바, 린스바로 구성된다. 이그제큐티브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또는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객실 선택 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 2인이 추가로 제공되어 해피아워 및 주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스프링 위드 비건 뷰티 패키지’는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 없어 쓰레기가 남지 않는 고체 샴푸바와 린스바 사용을 통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의미 있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고체 샴푸바를 포함한다. 뿐만 아니라 비건 뷰티 제품 사용을 독려하며 동물 보호는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윤리적인 소비, 착한 가치 소비에 집중하는 ‘비건 라이프’ 트렌드도 반영하였다.
롯데호텔 제주
롯데호텔 제주는 바다 환경보호를 위해 기부도 하고 친환경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세이브 디 얼스(Save the Earth)’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의 판매수익 일부는 제주바다 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세이브 제주바다’에 기부된다. 패키지 혜택으로는 디럭스 마운틴 룸 1박, 더 캔버스 조식 2인(박당), 비건 단백질 바 1세트, 친환경 비건 어메니티 1세트, 비건 립밤 1개 등이 포함돼 있다.
더 적극적으로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지킬 수 있는 ‘ACE 비치코밍(Beachcombing)’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비치코밍은 해변을 뜻하는 비치(Beach)와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해변을 빗질하듯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활동을 의미한다. ACE 비치코밍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ACE 클럽에서 친환경 비닐, 장갑, 타이백 가방 등으로 구성된 비치코밍 키트를 증정한다. 한편, 롯데호텔 제주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지참 고객에게 델리카한스 커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생활 속 탄소발자국 줄이기를 실천 중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업계 최초 비건 콘셉트 룸인 ‘비건 전용 객실’을 도입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비긴 비건(Begin Vegan)’ 패키지를 출시한다. 워커힐의 비건 전용 객실은 그랜드 워커힐 ‘패밀리 딜럭스 스위트’ 3개 객실에 만들어졌다.
먼저 이불과 베개 커버로는 친환경 ‘오코텍스(OEKO-TEX)’ 인증 제품을 사용, 동물성 충전재인 구스다운 대신 한국 비건 인증원에서 인증 받은 비건 충전재를 넣었다. 타월과 가운, 욕실 매트 또한 국제 공정 무역 라벨이 부착된 친환경 제품이다. 비건 객실 내 방석, 쿠션에 사용된 가죽은 닥나무를 소재로 한 ‘식물성 한지 가죽’으로 제작됐다. 뿐만 아니라 객실에는 식물과 인공지능을 결합하여 실시간으로 공기를 정화하고 가습기 역할도 해주는 핀란드산 ‘스마트 그린 월(Green Wall)’ 설치를 비롯해 다양한 식물이 넉넉히 배치되어 천연 공기 청정기의 역할을 해낸다.
객실 어메니티 역시 친환경 제품으로 엄선됐다. 샴푸, 바디워시, 치약과 로션은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은 제품이 비치됐으며, 특히 샴푸는 이산화탄소를 상쇄하고 97% 자연 분해되는 샴푸바 제품으로 제공된다. 워커힐은 또한 객실 생수를 플라스틱 절감 효과가 있는 무라벨 제품으로 대체했고, 객실 내 비닐 사용을 최소화한다. 더불어 비건 어메니티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 비건 화장품 브랜드 ‘멜릭서(Melixir)’의 선크림, 립버터 등의 ‘뷰티 세트’가 제공된다.
워커힐은 또한 다양한 친환경 식음료를 제공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비건 미식’의 경험을 선사한다. 조식의 경우 클렌즈 주스, 무농약 야채 샐러드와 비건 빵, 대체육을 활용한 미트볼, 수제 그래놀라 등 고품질 식품으로 구성, 객실에서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룸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웰컴 드링크로는 ‘100% 비건 프렌들리’ 인증을 받은 와인을 마련했다. 투숙객들은 무료로 제공되는 객실 미니 바에서 비건 맥주와 비건 쿠키, 비건 초콜릿 등도 맛볼 수 있다.
더불어, 비건 콘셉트 룸에는 발전기가 부착된 실내 자전거가 비치됐다. 국내 유일의 특허기술을 보유한 자가 발전기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자전거 사용자가 직접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고, 이렇게 생산된 전기로 휴대폰을 충전하는 ‘친환경 체험’이 가능하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친환경 실천을 위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그린 스테이 패키지’를 5월 말까지 선보인다.
호텔 로고가 각인된 ‘스토조’ 친환경 텀블러 2개와 인터컨티넨탈 에코백 1개가 혜택으로 포함된다. ‘스토조’는 접이식 디자인의 휴대가 용이한 친환경 소재 실리콘 컵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빨대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또한 투숙 기간 중 개인 텀블러를 가지고 호텔 1층 그랜드 델리 방문 시, 아메리카노 2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글래드 호텔
글래드 호텔은 호텔업계 최초로 호텔 내에서 이용하는 투고(TO-GO) 메뉴를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로 제공하는 ‘친환경 투고(TO-GO) 박스 서비스’를 진행한다.
친환경 투고 박스 서비스는 글래드 호텔의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 ‘세이브 어스(Save Earth), 세이브 제주(Save Jeju)’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친환경 캠페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글래드 호텔의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 ‘세이브 어스(Save Earth), 세이브 제주(Save Jeju)’는 고객이 연속 숙박 시 침구 세탁 지양에 동참하게 하는 ‘그린 카드 프로그램’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객실 내 대용량 디스펜서 설치, 무라벨 생수 제공, 그린 카드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안내문을 린넨 소재로 제작하여 세탁 후 지속 사용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는 친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아코르의 지속가능한 개발 캠페인인 ‘플래닛 21(Planet 21)’을 실천하며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모든 객실에 무상으로 비치했던 치약·칫솔 세트를 원하는 투숙객에게만 유상으로 제공한다. 이러한 변화는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레스 웨이스트(Less waste)’에 대한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치약·칫솔이 필요한 투숙객은 최소 1,000원부터 원하는 금액을 기부하면 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2021년 한 해 동안 치약·칫솔 유상 제공으로 모인 금액의 일부를 지난 2월 2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레지던스 호텔인 ‘그랜드 머큐어’와 ‘노보텔 스위트’ 객실에는 환경부 인증 업체의 친환경 주방세제와 세탁세제가 비치돼 있다. 또한 ‘그랜드 머큐어’ 투숙객은 볼펜 대신 나무 연필을 사용할 수 있다. ‘노보텔’ 및 ‘노보텔 스위트’ 일부 객실에 제공되는 어메니티는 돌로 만든 종이인 스톤 페이퍼로 포장돼 있으며, ‘노보텔’ 및 ‘노보텔 스위트’ 일부 객실과 ‘이비스 스타일’ 객실에는 다회용 디스펜서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객실 밖에서도 친환경 활동을 이어간다. 분해에 상당 기간이 소요되는 플라스틱 빨대를 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친환경 빨대로 대체했으며, 요리 시에는 방목 사육한 닭이 낳은 ‘케이지 프리(Cage-free)’ 계란을 사용한다.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하 2~3층 주차장에 20개 이상의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기도 했다.
라이즈 호텔
라이즈 호텔은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량 감축을 돕는 환경친화적 ‘제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친환경 가치 실천에 나선다. ‘제로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 보호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만큼, 호텔 내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사용 및 쓰레기 발생을 최대한 줄이고자 기획됐다.
호텔 오픈 때부터 욕실 어메니티를 다회용 디스펜서로 비치하고, 식음업장인 레스토랑 차르(CHARR)와 루프탑 바 사이드 노트 클럽(Side Note Club) 메뉴판을 종이가 아닌 모바일 기기로 준비해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식음업장 포장 용기는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제품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슬리퍼, 비닐 런드리 백 등 일회용 제품 대신 호텔 객실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다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립플롭과 런드리 백을 게스트 데스크에서 판매한다. 생분해 재질로 제작된 일회용 어메니티 또한 구매 가능하다.
신라스테이
신라스테이는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그린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린 호캉스' 패키지는 ‘노 플라스틱, 노 카(No Plastic, No Car)’를 콘셉트로, 패키지 이용객에게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신라스테이 텀블러와 친환경 성분의 마스크팩을 제공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미니바 혜택도 포함했다.
신라스테이 서울권 호텔에서 선보이는 ‘신라 그린 스테이(Shilla Green Stay)’ 패키지는 대중교통 이용 전용 상품으로 에너지 절약과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 비건 아이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상품이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신라스테이 텀블러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친환경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에이스노’의 마스크팩을 기프트로 준다. 또한 텀블러를 지참한 고객에게는 이탈리아 명품 코바 커피 1잔을 테이크 아웃으로 제공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피부에 싱그러운 활력을 선사해줄 ‘스위트 힐링 위드 달바(Suite Healing with d’Alba)’ 패키지를 출시한다.
‘스위트 힐링 위드 달바(Suite Healing with d’Alba)’ 패키지는 스위트룸이 제공되며 파노라믹한 서울 도심 전경은 덤이다. 패키지에는 저자극 임상 및 까다로운 이탈리아 비건을 입증 받은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d’Alba)’의 화이트 트러플 성분이 포함된 스프레이 세럼, 오일 크림 클렌저, 더블 세럼 앤 크림과 에센스 선크림, 가죽 트레이 등의 선물 박스가 제공된다.
패키지의 또 다른 구성품으로는 브랜드 ‘달바(d’Alba)’의 탄생에 영감을 준 화이트 트러플 최고 산지, 이탈리아 피에몬테(Piedmont) 알바(Alba) 지역에서 생산되는 레드 와인 ‘벨 꼴레 바르베라 달바 슈페리오레 르 마쉬(BelColle Barbera d’Alba Superiore DOC Le Masche)’ 1병과 건강 스낵(홈메이드 뮤슬리 바, 화이트 트러플 초콜릿, 과일)으로 달콤함 또한 더했다. 뿐만 아니라 패키지 이용 고객은 조식 뷔페, 이브닝 칵테일, 무료 사우나 서비스가 포함된 클럽 라운지 혜택과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 또한 이용 가능하다.
호텔 레스케이프
호텔 레스케이프는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와 협업해 지구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서스테이너블 저니(Sustainable Journeys)’ 패키지를 선보인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캠페인 ‘조선 그린웨이’로 레스케이프에서 선보이는 ‘서스테이너블 저니’ 패키지는 객실에서의 1박과 레스케이프의 전 객실 침구류의 린넨을 업사이클링한 굿즈 2개 제공 혜택을 포함했다.
레스케이프 침구 린넨류는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줄리아 B(Julia B) 제품으로 100% 최고급 천연 면소재로 이탈리아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되지만 호텔 특성상 주기적으로 폐린넨을 발생되는 것에 착안해 노르디스크와 협업하여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으로 스타일리시한 화이트 버킷햇과 버킷백으로 재탄생시켰다.
객실은 타입별로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그랜드 디럭스 객실 투숙 고객에게는 팔레드 신의 사천식 라즈지 치킨과 조선호텔앤리조트 시그니처 맥주인 아크 제이라거(ARK J Lager) 2병이 포함된 ‘J 딜라이트 세트 메뉴’ 교환권이 제공되며, 스위트 타입 선택 시에는 조식 2인 혜택이 제공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친환경 패키지 ‘스프링 그리니티(Spring Greenity)’ 패키지를 런칭했다. 이번 시즌 봄 패키지는 비건&클린 뷰티 브랜드 비건이펙트와 협업했다. 패키지명의 그리니티는 그린(Green)과 어메니티(Amenity)의 합성어로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해 현대백화점면세점과 함께 제작한 친환경 어메니티 키트를 일컫는다.
패키지는 ▲호텔 스탠더드 또는 레지던스 스튜디오 객실 1박 ▲스프링 칵테일 2잔 ▲노보동 그리니티 키트 1세트 ▲비건 이펙트 클린앤글로우 5일 키트 1세트 ▲피트니스센터 및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으로 구성된다. 그리니티 키트는 톤28의 제품으로 친환경 원료와 포장재를 사용하여 환경 오염을 감소시키기 위한 취지로 준비했으며, 씻을거리, 감을거리, 바를거리, 고체 치약, 대나무 칫솔이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가치 있는 비건 성분에 피부 효과를 줄 수 있는 유효 함량 성분이 더해진 ‘비건이펙트’의 클린앤글로우 키트는 젤 클렌저, 에센스, 수분크림의 구성으로 제공한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는 ‘블루밍 모먼트 위드 비스포크 아로마(Blooming Moment with Bespoke Aroma)’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비건 스킨케어·클렌저 브랜드 ‘피부피부’와 함께한다. 본 패키지에는 향기로 힐링의 시간을 채울 비스포크 아로마 솔트 키트가 포함되어 있다.
‘블루밍 모먼트 위드 비스포크 아로마’는 클럽 객실 1박, 2인 조식, 나만의 아로마 솔트를 제작하는 비스포크 아로마 솔트 키트 1개, 레이트 체크아웃, 실내수영장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비스포크 아로마 솔트 키트에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 4종(라벤더, 프랑킨스킨, 페퍼민트, 레몬), 천연원물 3종 (히비스커스, 버터플라이피, 박하잎), 할랄인증 최고급 토판염, 레시피 가이드가 포함된다.
가이드에는 휴식, 리프레시 등 원하는 테마에 맞는 블렌딩 레시피가 포함되어 있다. 취향에 따라 조합해 입욕제 또는 룸 프레그런스로 활용할 수 있다. 2회분이 제공되며 체크아웃 이후 집에서도 여행에서의 여유를 추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쉐라톤 클럽 라운지 입장 혜택도 포함된다.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쉐라톤 클럽에서 여유로운 오후의 티타임 또는 다양한 주류와 핑거푸드를 즐길 수 있는 이브닝 칵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