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발렌타인데이 특수 앞두고 마케팅 활발
유통업계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신제품부터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밸런타인 시즌 한정으로 출시된 ‘하트 퐁당 로아커’ 미니 케이크와 ‘아이스 고디바 초콜릿 볼’ 디저트를 출시했다. 미니 케이크는 ‘아이스 로아커’에 ‘초콜릿’과 ‘초콜릿 무스’ 플레이버, 로아커 웨하스와 로아커 하트 로고 초콜릿으로 장식해 밸런타인데이 분위기를 더했다.
던킨은초콜릿 브랜드 ‘허쉬’와 협업한 이달의 도넛 ‘초코 베리 듀얼 하트’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하트 모양의 도넛 속에 달콤한 초콜릿 필링과 상큼한 라즈베리 잼 필링을 모두 넣은 ‘듀얼 필링’ 제품이다. 2월 한 달간 도넛 6개입 구매시 던킨을 상징하는 ‘마젠타 핑크’ 색상과 ‘허쉬’의 로고를 활용한 발렌타인데이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 패키지도 선보인다.
홈술닷컴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러블리 술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사랑하는 사람과 발렌타인데이를 달콤하게 보낼 수 있는 컨셉이다. 고객들이 원하는 테마에 따라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내추럴와인 느낌’, ‘깔끔하고 상큼한 느낌’, ‘달콤한 느낌’, ‘동물.zip’, ‘복분자 시리즈’ 등 다양한 시리즈로 구성했으며, 총 21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온라인 탐앤탐스몰에서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하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티요 코코아 오리지널, 민트초코, 벤티 초콜릿 등 탐앤탐스 초콜릿 라떼 스틱 상품과 초콜릿 판매 제품에 10%의 할인, 무료배송 혜택과 함께 탐앤탐스 웨하스 1개입을 증정한다.
발렌타인데이 특수를 맞은 유통업계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3일까지 ‘발렌타인 선물전’을 진행한다. 기념일에 선물하기 좋은 제품을 최대 67% 할인가에 선보이고, 할인쿠폰 지급 및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혜택도 제공한다.
스트리트 패션 온라인 편집숍 힙합퍼는 오는 14일까지 세뱃돈 아껴주는 할인 혜택 ‘세세세(세뱃돈 세이브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뱃돈 플렉스와 함께 발렌타인데이 선물까지 준비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데일리 쿠폰은 매일매일 접속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쿠폰’과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4000원까지 할인되는 ‘7% 할인쿠폰’ 2종으로 구성했다.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베스트 선물템’부터 ‘남친룩 코디’, ‘신학기 맞이 백팩’ 등 맞춤형 큐레이션도 제안한다.
ABC마트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위트 발렌타인데이’ 프로모션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발렌타인데이인 오는 14일까지 전국 ABC마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아트닷컴에서 각각 진행된다. 기념일을 맞아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2족 이상 구매 시 혜택이 주어지는 다족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