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가 연인의 날인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한정판 케이크 & 디저트를 특별 제작해 선보인다. 호텔 페이스트리팀이 수제 제작해 럭셔리한 디자인과 입 안에 사르르 녹는 달콤함까지 모두 갖춘 호텔들의 다채로운 발렌타인 케이크와 디저트를 만나보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여성들의 로망이 된 명품 슈즈 브랜드 ‘마놀로 블라닉(Manolo Blahnik)’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꿈의 웨딩 슈즈’라는 별칭을 가진 ‘마놀로 블라닉 한기시(Hangisi)’ 라인의 슈즈를 아름답게 형상화한 ‘비 마이 발렌타인 마놀로 블라닉 초콜릿 슈즈’를 선보인다.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선보이는 초콜릿 슈즈는 호텔 페이스트리팀이 밀크, 다크, 화이트, 둘세, 라즈베리 등 다양한 맛의 최고급 발로나 초콜릿을 사용해 정교하게 빚어낸 핑크 슈즈를 호텔에서 자체 제작한 봉봉 초콜릿 4종(프랄리네, 유자떼베르, 피스타치오, 망디망)으로 장식해 고급스러운 달콤함을 더했다.

롯데호텔
롯데호텔의 스테디 셀러로 손꼽히는 하얀 거품 모양의 ‘버블 케이크’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핑크색 ‘러브 버블 케이크’로 재탄생했다.

프랑스 발로나산 이보아르 화이트 초콜릿 무스의 진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로버트 인디애나 작가의 조형물 ‘LOVE’를 모티브로한 장식과 앙증맞은 테디베어 데코레이션으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하트 트리 슈가 케이크’는 케이크 위에 높게 올려진 하트 나무로 눈길을 끈다. 하트 장식은 이보아르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들었으며 화이트와 핑크 컬러의 조화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 델리카한스에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한정 판매하며, 롯데호텔 제주 델리카한스에서는 러브 버블 케이크만 동일 기간 구매할 수 있다.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의 페이스트리 살롱에서는 프랑스 출신 파티시에의 특색을 담은 케이크를 준비했다. 시그니엘 서울 막심 마니에즈(Maxime Maniez) 파티시에는 라즈베리와 코코넛 무스를 올린 빨간 하트 모양의 ‘라즈베리 케이크’를 선보인다. 시그니엘 부산 데이비드 피에르 (David Pierre) 파티시에는 하트 위에 리본이 올라간 핑크와 화이트 두 가지 컬러의 ‘하트 케이크’를 준비했다. 부드러운 코티지 치즈 무스 안에 촉촉한 스폰지와 상큼한 딸기 콤포트를 가득 채웠다.

인터컨티넨탈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을 주제로 발렌타인 데이를 위한 특별 케이크를 선보인다.

그랜드 델리에서는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연인과 사랑이 피어나는 순간에서 영감을 얻은 ‘블루밍 로즈 쉬폰’ 케이크를 판매한다. 부드러운 쉬폰 사이사이 생크림과 생딸기를 넣고, 딸기 퓌레로 만든 핑크빛 생크림과 달콤한 바닐라빈 크림으로 마무리했다. 케이크 위에 활짝 피어난 장미 한 송이와 바람에 흩날리는 장미꽃잎 모양의 화이트 초콜릿으로 장식돼 로맨틱함을 더했다. 그랜드 델리에서는 그 외에도 풍선 안에 꽃다발이 담긴 벌룬 플라워와 초콜릿, 마카롱 등도 함께 선보인다.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스위트 러브 발렌타인’ 케이크를 선보인다.

핑크빛의 초코볼이 장식된 헤이즐넛 무스 케이크로 달콤하면서도 사랑스러움을 한껏 뽐내, 연인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안다즈 서울 강남 1층 라운지 ‘아츠(A’+Z)’에서 2월 10일부터 2월 15일까지 판매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더 델리’는 순수한 사랑을 뜻하는 하얀 장미와 열정적인 사랑을 연상케 하는 붉은 데코레이션의 발렌타인데이 케이크를 선보인다.

라즈베리와 얼그레이가 첨가된 향긋한 케이크 시트 사이,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크림무스와 솔티드 카라멜 그리고 상큼한 라즈베리 콤포트가 만나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더 델리’의 발렌타인데이 케이크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한정 판매로 진행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사랑스러운 하트 모양의 달콤한 '하트 비트(Heart Beat)' 케이크를 선보인다.

코코넛 밀크를 이용해 만든 부드러운 식감의 코코넛 무스는 특유의 단맛과 고소한 맛이 상큼한 라즈베리 퓌레와 리치 마멀레이드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어 달콤하고 산뜻한 맛을 내고 하트 모양의 화이트 초콜릿을 올려 귀엽게 연출했다. 호텥 1층의 카페 '컨펙션즈 바이 포시즌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콘래드 서울
콘래드 서울의 플레임즈(Flames)에서는 짙은 빨간색의 고급스러움을 더한 초콜릿 무스 케이크를 발렌타인 스페셜 케이크로 선보인다.

초콜릿 무스로 만든 밸런타인 스페셜 케이크의 필링은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의 베리 컴포트를 채워졌다. 밸런타인 스페셜 케이크는 온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홀케이크 1종과 커플이 함께 하기 좋은 크기의 미니케이크 4종으로 만날 수 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시즌 한정 ‘비 마이 러브’케이크를 선보인다. ‘비 마이 러브’는 진한 초콜릿 스펀지 사이에 달콤한 체리콩포드를 얹어 상큼하면서도 생크림의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가니쉬로는 붉은 생화 장미를 풍성하게 더해 보는 눈을 사로 잡는다.

‘비 마이 러브’ 문구의 케이크 토퍼를 함께 제공해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시에만 구매 가능하며 예약은 2월 2일부터 시작된다. 픽업은 로비라운지 커넥션에서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가능하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고메 카페 ‘쟈뎅 디베르’에서는 소피텔 전문 쇼콜라티에가 프랑스의 최고급 초콜릿 발로나를 원료로 사용한 최고급 수제 초콜릿을 선보인다.

귀여운 메세지를 들고 있는 곰돌이부터, 여심을 사로잡을 구두와 가방, 1m에 달하는 박스에 담긴 스페셜 초콜릿까지, 고급스러운 맛에 소피텔이 아니면 만나볼 수 없는 눈이 즐거운 특별함까지 더했다. 발렌타인 버전의 초콜릿들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 판매되며, 2월 9일, 10일, 11일 3일간은 소피텔 쇼콜라티에와 함께 곰돌이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클래스도 진행된다. 화이트 초콜릿과 라즈베리 초콜릿으로 풍미를 더한 크리스피한 식감의 디저트 케이크(앙트르메)도 발렌타인 기간 한정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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