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모빌리티, '아이엠택시'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 거둬
프리미엄 대형 승합택시 'i.M(이하 아이엠택시)'을 운영하는 진모빌리티가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괄목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진모빌리티는 지난 18일 서비스 출시 이후 처음으로 당일 호출 건수 3만건 및 신규 가입자 수 3000명을 돌파해 하루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드라이버인 지니와 차량에 있다. 진모빌리티는 면허 보유한 지니를 내부 지원팀에서 철저한 교육을 실시해 서비스 마인드를 강화했다. 또한, 정규직으로 채용해 사납금 없이 기본급을 포함, 다양한 인센티브 및 프로모션을 제공해 직무 만족도도 높였다. 이로 인해 아이엠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91점을 기록할 정도로 지니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높다.
신형 카니발 차량(11인승)의 좌석간 공간을 확장 및 리무진 시트를 설치해 승객의 편안한 이동을 돕고, 비말 차단 스크린과 바이러스 방역이 24시간 가능한 공기 청정기 설치 등 승객 안전에도 신경썼다. 그뿐만 아니라 자동 슬라이딩 도어로 손으로 직접 문을 열지 않고 탈 수 있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서비스 제공 초기 보다 호출 건수가 약 1000배 이상 늘고 지난달 11월 월간활성사용자(MAU) 수가 약 18만명에 달하는 등 고객들의 높은 호응으로 인해 이달 말 가입자 수가 40만명을 돌파했다"며, "앞으로 진모빌리티는 AI 기반 배차 알고리즘을 이용해 지니와 고객의 최적 매칭을 가능하게 하고 고객 관점에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 2.0'을 향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21일 베타 서비스를 출시, 모빌리티 업계에 등장한 진모빌리티는 현재 서울 택시 운수 법인 9개, 750개 택시 면허, 서울 시내 차고지 9개를 보유하며 서울 지역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모빌리티는 내년에 아이엠택시를 1500대까지 확대 운영하며, 향후 수도권으로 사업을 확장해 총 3000대까지 증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