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Extension, 한국 최초 'ESG와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개강
UCLA Extension이 한국에 최초로 ‘ESG와 지속가능성 프로그램(ESG and Sustainability Program)’을 2021년 11월 6일 개강했다. 본 교육과정은 교육컨설팅 회사 ㈜디파인유와 계약을 맺고 진행하는 과정으로 총 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의 약자이며, 기존 재무적인 평가에서 드러나지 않는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중시하는 경영을 지칭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글로벌 환경 정책과 투자자들의 지속가능성 평가 등의 이슈로 인해 ESG 경영은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디파인유 성하영 대표는 “미국과 유럽에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 지는 상당히 오래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최근에서야 본격적인 이슈로 등장했다. 별도의 교육부서까지 있는 UCLA Extension의 전문 과정을 소개하고 싶었다.” 라고 말했다.
UCLA Extension은 UCLA의 continuing education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1917년에 설립됐다. 본 과정은 미국 현지의 지속가능성 전문 강사진들이 온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80% 이상을 이수한 경우 이수증이 발급된다. 또한, 별도의 오프라인 연구모임을 운영하여 실력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