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그랜트 힐 2 1996 티어제로’

휠라가 브랜드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아이코닉 슈즈를 엄선, 매월 한정수량으로 선보이고 있다.

110주년 기념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 10월호로 ‘그랜트 힐 2 1996 티어제로’를 한정수량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는 올해로 탄생 110주년을 맞은 휠라가 카테고리별 대표 슈즈 11종을 선정했다. 이달 선보이는 9번째 헤리티지 슈즈는 ‘그랜트 힐 2 1996’로, 당대 미국 프로 농구(NBA) 간판스타 ‘그랜트 힐’을 후원하며, 그를 위해 만든 두 번째 시그니처 농구화인 ‘그랜트 힐 2’를 재현했다.

‘그랜트 힐 2 1996’은 1996년 첫 출시됐던 휠라 그랜트 힐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을 복각한 제품으로 그랜트 힐 시리즈의 가장 상징적인 실루엣을 담아낸 슈즈다. 원작인 그랜트 힐 2는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 미국 농구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그랜트 힐이 금메달을 획득했을 당시 신은 신발로도 잘 알려져 있다. 부드러운 쿠셔닝과 우수한 충격 보호를 위해 개발된 휠라만의 ‘2A 쿠셔닝’ 기술을 접목했고, 기능성 외에 측면에서 보이는 특유의 삼각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휠라의 110주년을 기념하며 새롭게 출시되는 ‘그랜트 힐 2 1996’은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 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죽을 사용했으며, 스페셜 레더 행택과 패키지, 고유 시리얼 번호 표기 등을 적용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한편, 휠라는 이번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와 함께 그랜트 힐 2 탄생 25주년을 맞이해 ‘그랜트 힐 2 25주년 기념 에디션’, ‘그랜트 힐 2 90s 버전’ 등을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출시한다. 휠라의 또 다른 대표 농구화 ‘MB 90s’도 새롭게 등장해 90년대를 풍미한 휠라의 바스켓볼 무드를 다시금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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