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 호텔의 외부 전경(사진제공=IHG 호텔앤리조트)

세계적인 호텔 기업 IHG 호텔앤리조트(이하 IHG)가 2022년 2분기 서울 강남에 보코 호텔 개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코 강남(voco Gangnam)은 보코 평택(voco Pyeongtaek City)에 이은 국내 두 번째 보코 호텔이다.

보코 브랜드는 인터컨티넨탈, 홀리데이인 및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에 이어 네 번째로 국내에 선보이는 IHG의 브랜드이다.

보코 강남은 총 객실 수 151개 규모로, 85석의 카페/바, 약 600 제곱미터(180평)의 면적을 제공하는 세 개의 회의실 및 피트니스 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의 전통적인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담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한 보코 강남은 투숙객의 체류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남 중심부에 위치한 보코 강남은 한강, 코엑스, 박물관, 갤러리 및 현대백화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50분 거리에 위치하며 지하철 신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보코 강남 주변에는 한류스타거리, 가로수길, 압구정동 및 한강공원 등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가 밀집되어 있다.

보코 호텔 로비 전경 예상도(사진제공=IHG 호텔앤리조트)

세레나 림(Serena Lim) IHG 동남아 및 한국 지역 개발 담당 부사장은 “보코 강남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계속 이어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보코 강남은 7월에 발표한 보코 평택과 함께 우리가 구축하려는 성장 모멘텀을 한층 더 공고히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IHG의 전략적 시장으로, 이처럼 중요한 지역에서 우리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용창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보코 강남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업계 경험과 업체를 모두 확보하게 됐다. 서울이라는 활력 넘치는 도시에 IHG의 프리미엄 보코 브랜드를 도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고객들이 호텔에 들어선 순간부터 보코 호텔만의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즐기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상준 용창산업 CEO는 “글로벌 호텔 분야의 선두주자인 IHG와 손잡고 보코 강남을 오픈하게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IHG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업계 지식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보코 브랜드와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생생하게 실현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강남은 활기찬 에너지, 세련된 분위기 및 역동적인 문화로 잘 알려진, 보코 브랜드와 더없이 어울리는 곳이다. 보코만의 재기발랄하고 개성 넘치는 성격이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에 잘 어울리며, 대담하고 컨템포러리한 스타일은 남들과는 다른 유니크한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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