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 방문을 미루고 집에서 홀로 추석을 보내는 이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추석에 ‘나홀로 연휴’를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하면 좋을 식품업계의 1+1 메뉴를 소개한다.

최고 인기 맛 2가지를 한 입에
벤앤제리스의 ‘하프 베이크드(Half Baked)’ 제품에는 브랜드 최고 인기 맛 두 가지, ‘초콜릿 칩 쿠키 도우’와 ‘초콜릿 퍼지 브라우니’가 담겼다.

달콤 짭조름한 쿠키 도우의 식감과 브라우니가 통째로 들어간 초코 아이스크림의 꾸덕함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극강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두 가지 맛이 모두 궁금하지만, 혼자서 파인트 두 개를 한꺼번에 사는 것은 부담스러웠던 나홀로 족에게 제격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K-메뉴 콜라보 끝판왕
피자헛은 팔도의 ‘비빔면’과 협업해 ‘팔불출 피자’를 출시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두 가지 ‘K-메뉴’가 만나 탄생한 신제품으로 불고기 피자의 달큰한 맛과 팔도 비빔면 비빔장 소스가 조합된 매콤달달한 피자다.

소스만 따로 판매될 만큼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팔도 비빔장과 피자헛의 불고기 피자가 만나 ‘감칠맛 끝판왕’이 탄생했다는 평이다. 피자헛은 9월까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모두가 아는 단짠 레시피가 메뉴로
혼자서 감자튀김과 밀크쉐이크를 모두 주문해서 먹기가 부담스럽다면 이디야커피의 ‘포스틱 밀크쉐이크’를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포스틱 밀크쉐이크’는 이디야커피와 농심 ‘포스틱’ 제품의 콜라보 메뉴로, 이디야커피의 ‘오리진 쉐이크’에 치즈 소스를 곁들여 ‘포스틱’을 찍어 먹는 메뉴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오리진 쉐이크와 짭짤하고 바삭한 감자튀김 스낵인 포스틱의 완벽한 ‘단짠’ 조합이 특징이다.

바삭한 식감은 살리고 고소한 풍미는 두 배로
명절 연휴의 끝자락, 한끼 정도는 가볍게 때우고 싶다면 CJ올리브영의 신제품 ‘크림스프 베이글칩’과 ‘옥수수스프 베이글칩’을 추천한다.

CJ올리브영의 자체 식품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오뚜기와 협업하여 신제품 ‘크림스프 베이글칩’과 ‘옥수수스프 베이글칩’ 2종을 선보였다.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대표 상품인 베이글칩에 오뚜기의 스프 맛을 더한 이색 콜라보 제품으로, 베이글칩의 바삭한 식감과 오뚜기 스프의 고소한 풍미를 모두 살려 하나의 제품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지만 베이글칩의 든든함과 스프의 고소함이 더해져 한끼 식사 대체용으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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