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노래1 - 데이식스 영케이 첫 솔로앨범 발매 / 사진: JYP 제공

10월 중 카투사 입대를 예고한 영케이(Young K)가 자신의 본명 '강영현'에서 착안한 새 앨범 'Eternal'(이터널)을 통해 첫 솔로 출격에 나선다. 데이식스(DAY6)로, 또 데이식스 유닛 DAY6 (Even of Day)로 활약한 그가, 솔로 앨범을 통해서는 어떤 색깔을 보여줄까.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Young K의 첫 미니앨범 'Eternal'(이터널)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끝까지 안아줄게', 서브 타이틀곡 '그대로 와 줘요'를 비롯해 '베스트 송', '사랑은 얼어 죽을', 'Microphone (Feat. 다운(Dvwn))'(마이크로폰), 'want to love you'(원트 투 러브 유), '잘 자라 내 사람아'까지 총 7곡이 실린다.

그의 첫 솔로 앨범은 '아티스트 Young K'의 가치는 물론 '인간 강영현'의 모습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Young K는 자신의 본명 '강영현'과 예명 '영케이'의 '영'에서 착안해 '영원'이라는 뜻의 영단어 'Eternal'로 신보명을 지었고 로고와 작품의 방향성을 구상하며 더욱 Young K 다운 앨범을 완성했다.
전곡 작사, 작곡 참여에 나선 Young K는 가이드 비디오 영상을 통해 그가 직접 써 내려간 첫 솔로 앨범의 의미를 들려줬다. "내가 존재하지 않았던 날부터 나는 노래했고, 내가 존재하지 않을 날까지도 노래한다. 때로는 함께 했지만 때로는 홀로 꿋꿋이 노래해야 한다. 모든 것이 나의 노래하는 모습이다. 나의 모든 순간을 세상이 들을 수 있도록 나의 모든 이야기가 온전히 세상을 채울 수 있도록, 나는 노래한다. 영원하도록"이라는 내레이션에 '영원히 노래하고 싶다'는 단단한 진심을 담아냈고, 진정성을 품은 첫 단독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홍지상, 핫소스(HotSauce), 전다솔(쏠시레), 적재 등 유수의 작가진과 호흡을 맞춰 완성도를 높였고, 새로운 음악을 통해 다시 한번 싱어송라이터의 자질을 입증한다.

타이틀곡 '끝까지 안아 줄게'는 EMO 힙합 리듬과 감성 록 사운드가 전개되는 후렴 구간이 특징이며, 사랑하는 이에게 내 모든 게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지켜 주겠노라 맹세하는 노래다.
서브 타이틀곡 '그대로 와 줘요'는 타이틀곡과 더불어 신보 'Eternal'을 관통하는 주제를 가장 잘 보여준다. 두 곡은 메시지적으로는 결을 같이 하지만 서로 다른 사운드를 품고 있어 Young K의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두 곡은 의미적으로 '영원한 내 편이 생긴 듯한 든든함'을 전하며. 진심은 가늠과 계산이 끼어들 수 없는 순수한 마음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다. 음악적으로는 서로 다른 분위기와 사운드를 구현해 매력과 개성을 높였고, 뮤직비디오 역시 노래 각각의 감성을 살리며 이채로운 무드를 풍겨 보는 재미를 높였다.

Young K의 진심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더하는 첫 솔로 앨범 'Eternal'은 오늘(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Young K는 음원 공개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네이버 V LIVE를 통해 첫 솔로 앨범 'Eternal' 발매 기념 스튜디오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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