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의 코로나19 불안 해소 도움…인하대병원, 남아공 한인 대상 ‘비대면 의료설명회’ 개최
인하대병원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의 의료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비대면 의료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개최된 비대면 의료설명회는 남아공 대사관의 적극적인 개최 및 협조 요청에 의한 것으로, 코로나19 우울증의 대처법부터 검사의 해석 방법, 부스터 접종, 델타 변이 바이러스까지 재외국민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교민은 “신뢰할 수 있는 고국의 의료진으로부터 코로나19와 관련한 정확한 지식을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대사관과 한인회, 인하대병원 의료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재외국민을 위한 온라인 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 세계 동포들과 화상 상담을 진행해오고 있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재외국민 비대면 의료 상담 및 자문 제공 의료기관으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편리한 맞춤형 온라인 의료 서비스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