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2020 도쿄올림픽' 마친 김연경, 태극기 휘날리는 배구 여제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김연경이 귀환했다.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김연경을 비롯해 '2020 도쿄 올림픽'을 마친 대한민국 선수단이 귀국했다.
지난 7일과 8일 경기를 치른 여자배구(16명), 근대5종(10명), 육상(3명) 등 29명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신치용 선수촌장이 도쿄 올림픽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올림픽에서 4강 진출을 이뤄낸 대한민국 여자배구단 주장 김연경은 선수단을 대표해 짧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연경은 "실감이 안 난다. 공항에 와보니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시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여자배구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앞으로도 인기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